밀워키와 미네소타, 제이슨 테리 영입에 관심!

NBA / 이재승 기자 / 2017-09-12 09:22:58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백전노장인 제이슨 테리(가드, 188cm, 83.9kg)가 다가오는 2017-2018 시즌도 코트를 누빌 것으로 보인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밀워키 벅스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테리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밀워키와 미네소타 모두 경험을 두루 갖춘 그를 데려와 필요할 때 기용하면서도 어린 선수들을 끌어줄 수 있는 만큼 테리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테리는 지난 시즌 밀워키에서 뛰었다. 휴스턴 로케츠와 계약이 만료된 그는 밀워키의 부름을 받았다. 밀워키와 계약기간 1년 약 155만 달러에 계약했다. 밀워키에서는 74경기에 나서 평균 18.4분을 소화하며 4.1점(.432 .427 .828) 1.4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나 여전히 녹슬지 않은 3점슛 실력을 뽐내며 경기당 1개씩 터트리기도 했다.


현지 나이로 불혹을 앞두고 있는 선수지만, 충만한 경험을 두루 갖추고 있고 외곽에서 요긴할 때 3점슛을 넣어줄 수 있는 만큼 가치가 결코 낮지 않다. 더군다나 밀워키와 미네소타는 다음 시즌에 좀 더 발전하려는 팀으로 테리카 라커룸에서 젊은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밀워키는 지난 시즌에 테리와 함께 했기에 한 시즌 더 함께할 계획이다.


우선 밀워키는 15명의 선수가 모두 들어 차 있다. 그러나 보장되지 않은 조건으로 계약된 선수들이 있는 만큼 이들과 결별하면서 테리를 영입할 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한다. 현재 제쿠안 루이스가 약 81만 달러에 계약되어 있는 만큼 만약 밀워키가 테리를 영입하고자 한다면, 루이스를 방출한 뒤 테리와 최저연봉에 계약할 가능성이 높다.


미네소타는 아직 선수단에 빈자리가 있다. 현재 자리를 확정한 선수는 12명으로 추가적인 선수 영입이 필요하다. 프런트코트에 편중된 선수단을 구축하고 있는 미네소타로서는 백코트에 관록을 더해 줄 테리가 가세한다면 좀 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저말 크로포드가 있지만, 테리까지 있다면, 외곽공격이 더 튼실해지게 된다.


과연 테리는 이번 시즌에 어느 팀과 계약할까. 밀워키와 미네소타가 테리 영입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선택은 테리에게 달렸다. 지난 시즌에 밀워키에서 뛰었던 점을 감안한다면, 밀워키가 좀 더 가까워 보인다. 그러나 아직 정해진 것이 없는 만큼 최종적으로 어느 팀이 제안할지, 받은 제안에 응할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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