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풀리는 뉴올리언스, 솔로몬 힐 수술대에 올라!

NBA / 이재승 기자 / 2017-08-28 09:03:34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전력구성에 난항을 겪게 됐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뉴올리언스의 솔로몬 힐(포워드, 201cm, 102.1kg)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에 수술을 받게 되면서, 힐은 다가오는 2017-2018 시즌 상당 부분을 결장하게 됐다. 힐이 시즌 전부터 전열에서 이탈하게 되면서 뉴올리언스의 시름도 깊어졌다.


힐은 다음 시즌 주전 스몰포워드로 나설 예정이었다. 지난 시즌에도 뉴올리언스의 주전 포워드로 나선 만큼 다음 시즌에도 역할에 변함이 없을 가능성이 높았다. 이번 오프시즌에 뉴올리언스의 전력보강은 즈루 할러데이와의 재계약(5년 1억 2,600만 달러)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외부에서 레존 론도와 이언 클락을 데려왔지만, 외곽보강이 신통치 않았다.


그런 만큼 힐의 역할이 중요했다. 힐은 지난 여름에 뉴올리언스와 계약기간 4년 4,8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직전 시즌 평균 4.2점을 올리고도 연간 1,200만 달러짜리 계약을 맺는데 성공했다. 힐 입장에서는 뉴올리언스에 절이라도 해야 할 판이다. 계약 이전 생애 최고 기록이 지난 2014-2015 시즌에 경기당 8.9점을 올린 것이 전부였다.


하물며 지난 시즌에는 80경기에서 경기당 29.7분 동안 7점(.383 .348 .805) 3.8리바운드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그럼에도 뉴올리언스는 지난 여름에 힐에게 장기계약을 안긴 것이다. 활약상이 뚜렷하지 않은 선수인 만큼, 뉴올리언스에 큰 타격이 아닐 수 있지만, 외곽진영이 상당히 취약한 가운데 그나마 힐이 전열에서 이탈하게 되면서 손실을 입게 됐다.


결국 뉴올리언스가 최근에 맺은 계약들에 의문이 증폭될 수밖에 없다. 지난 여름에 힐과의 계약은 애교에 불과했다. 이번 여름에는 할러데이에게 무려 연간 2,500만 달러가 넘는 초고액계약을 건넸으며, 심지어 추가조건까지 충족될 경우에는 계약규모가 1억 5,000만 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


이게 다가 아니다. 지난 2015년 여름에는 오머 아식(5년 약 5,800만 달러), 알렉스 아진샤(4년 2,000만 달러)에게 장기계약을 선물했다. 아식은 지난 시즌 31경기 출전에 그쳤다. 지난 2014-2015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데려온 퀸시 폰덱스터는 지난 두 시즌 동안 무릎 부상으로 단 한 경기도 소화하지 못했다. 결국 부상자만 영입한 셈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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