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 마누 지노빌리와 2년 계약 체결!
- NBA / 이재승 기자 / 2017-08-25 08: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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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백전노장을 앉히는데 성공했다.
『The Vertical』의 쉠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샌안토니오가 마누 지노빌리(가드, 198cm, 93kg)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계약기간 2년 500만 달러로 연간 25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이다. 더 나아가 2년 모두 보장된 계약으로 선수옵션이 들어간 계약이 아니다. 지노빌리는 계약상으로는 2018-2019 시즌까지 스퍼스맨으로 남게 됐다.
이미 지노빌리는 샌안토니오와 계약이 유력했다. 지난 7월 중순에 샌안토니오와 계약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여름에 샌안토니오와 계약기간 1년 1,600만 달러에 잔류한 만큼 샌안토니오의 부름이 있는 한 선수생활을 이어갈 것으로 여겨졌다. 지노빌리도 남게 되면서 샌안토니오는 벤치 전력을 좀 더 든든히 했다.
이번 계약으로 지노빌리는 선수생활 황혼을 불태울 수 있게 됐다. 다가오는 2017-2018 시즌 후 은퇴할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에 2년 계약을 맺음으로서 선수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를 좀 더 다졌다. 샌안토니오 입장에서는 그가 꼭 뛰지 않더라도 벤치에서 선수들을 끌어주는 등 경험자로 역할을 다해줄 것인 만큼 전력을 잘 다졌다.
지노빌리는 최근 몇 년 동안 경기운영에 좀 더 치중했다. 어느덧 현지나이로 40살이 됐고, 출전시간도 많이 줄어든 만큼 공격에 나서기보다는 관록을 내세워 사실상 백업 포인트가드로 뛰었다. 패트릭 밀스와 샌안토니오 벤치를 이끌었고, 슈팅가드로 뛰었지만, 경기운영에 좀 더 많은 무게를 뒀다.
지난 시즌에는 69경기에 나서 경기당 18.7분을 소화하며 7.5점(.390 .392 .804) 2.3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노빌리는 데뷔시즌인 지난 2002-2003 시즌을 제외하고는 줄곧 평균 10점 이상을 책임졌다. 그러나 2015-2016 시즌부터 평균 두 자리 수 득점이 무너졌으며, 급기야 지난 시즌에는 데뷔 이후 가장 낮은 평균 득점을 올리는데 머물렀다.
이로써 샌안토니오는 이번에 밀스와 지노빌리를 모두 앉히면서 종전과 같은 백코트를 유지하게 됐다. 토니 파커가 지난 플레이오프에 당한 부상으로 시즌 초반 결장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기존 선수들을 모두 붙잡으면서 전력 손실을 줄였다. 그 외 드래프트에서 데릭 화이트, 이적시장에서 브랜든 폴을 데려왔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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