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퍼스, 타이런 월러스 영입 ... 백코트 충원!
- NBA / 이재승 기자 / 2017-08-18 09: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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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LA 클리퍼스도 선수단 채우기에 나섰다.
『RealGM.com』에 따르면, 클리퍼스가 타이런 월러스(가드, 196cm, 93kg)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자세한 계약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난 시즌 D-리그(현 G-리그)에서 뛴 선수임을 감안하면 계약기간 1년에 최저연봉일 것으로 예상된다. 보장되지 않은 계약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월러스는 UC 버클리 대학을 나왔다. 지난 2016년에 NBA 드래프트에 도전했고, 2라운드 30순위로 유타 재즈의 부름을 받았다. 지명 이후 서머리그에서 뛰면서 유타와의 계약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결국 유타 산하에 있는 솔트레이크시티 스타스에서 뛰었다. 월러스는 38경기에 나서 평균 14.8점 3.8리바운드 3.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위기도 많았다.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부상을 당했고, 결국 방출했다. NBA 진입을 노리고 있던 찰나에 다치면서 결국 방출되고 말았다. 하지만 곧바로 솔트레이크시티와 계약하면서 선수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됐고, 절치부심 NBA 도전을 노렸다. 비록 지난 시즌 중에는 이루지 못했지만, 이번 여름에 계약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번 계약으 월러스의 선수단 잔류를 의미할지는 좀 더 두고봐야 한다. 클리퍼스 백코트에는 여러 선수들이 포진하고 있다. 'The 도련님' 어스틴 리버스가 아주 꿋꿋하게 버티고 있으며, 이번 여름에 트레이드로 루이스 윌리엄스, 패트릭 베벌리, 디안드레 리긴스를 영입했다. 이적시장에서는 밀로스 테오도시치와 계약하면서 백코트를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신데리어스 쏜웰, 주완 에반스 등과도 경쟁을 벌여야 한다. 이들 모두 2017 드래프트를 통해 클리퍼스에 합류한 선수들로 이번에 클리퍼스와 신인계약을 맺었다. 다년 계약을 따낸 만큼 월러스의 계약이 단년 계약이거나 비보장계약이라면 입지가 좁아질 수도 있다. 그런 만큼 우선은 이들보다 눈에 띄는 것이 중요하다.
월러스도 이들과 격차가 크지는 않다. 오히려 팀의 5번째 가드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머리그와 D-리그에서 경험이 있는 만큼 프로 무대의 생리를 좀 더 깨치고 있는 점도 이득이다. 무엇보다 트레이닝캠프에서 다치지 않고 자신의 기량을 잘 발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사진_ Los Angeles Clipper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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