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어빙 트레이드로 포르징기스 보내지 않는다!
- NBA / 이재승 기자 / 2017-08-18 08: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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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뉴욕 닉스가 팀의 주축을 보낼 생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뉴욕이 팀의 간판이라 할 수 있는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포워드-센터, 221cm, 108.9kg)를 트레이드할 의사가 없다고 전했다. 최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카이리 어빙의 트레이드 카드로 포르징기스를 고려하고 있었다는 것이 알려졌다. 그러나 뉴욕은 포르징기스를 보낼 뜻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ESPN』에 따르면, 클리블랜드는 르브론 제임스가 떠날 경우에 대비해 팀의 계획을 꾸려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임스가 떠난다면, 무주공산이 되는 만큼 어빙을 매물로 최대한 팀을 이끌어갈 수 있는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래도 팀을 개편해야 하는 만큼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선수를 품는 것이 중요하다.
클리블랜드는 어빙이 트레이드를 요청한 이후 요구했던 조건을 최근에 수정했다.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주전선수, 신인계약자, 1라운드 티켓을 바랐다. 그러나 이제는 제임스의 잔류와 신인지명권을 받는데 무게를 두기보다는 향후 팀을 끌고 갈 수 있는 자원을 받으면서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려 들고 있다.
이에 따라 클리블랜드는 최근 포르징기스에 관심을 보인 것이다. 하지만 뉴욕이 거절하면서 양 측의 트레이드는 없던 것이 됐다. 뉴욕은 필 잭슨 전 사장이 부임해 있을 당시 포르징기스 트레이드를 시도할 뜻을 보였다. 그러나 잭슨 전 사장이 경질되면서, 뉴욕은 포르징기스를 지키는 쪽으로 선회했다.
뉴욕 입장에서는 앤써니를 처분하면서 어빙을 영입한다면 금상첨화다. 포르징기스가 남아 있는 가운데 어빙이 가세한다면, 뉴욕의 재건사업은 좀 더 속도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클리블랜드가 이를 바라지 않는 만큼 가능성은 거의 0%라고 봐야 한다. 클리블랜드도 어빙을 보내고 굳이 앤써니를 받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포르징기스가 어빙의 트레이드 카드로 고려되자 뉴욕은 조아킴 노아의 계약을 덜어낼 뜻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노아의 잔여계약(4년 5,600만 달러)이 상당한 만큼 뉴욕으로서도 부담스럽다. 그러나 뉴욕이 굳이 노아의 계약을 덜어내면서까지 포르징기스를 보낸다는 것은 다시 팀을 개편해야 하는 만큼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한편 어빙은 트레이드를 요청했을 당시 뉴욕도 자신이 바라는 행선지로 선택한 바 있다. 그러나 클리블랜드가 굳이 뉴욕과 거래할 이유가 없었다. 클리블랜드가 애당초 원했던 조건을 맞출 수가 없었다. 뉴욕은 카멜로 앤써니를 매물로 어빙 영입에 나섰지만, 클리블랜드가 거절한 바 있다. 결국 양 팀의 의사가 다른 만큼 트레이드가 타결될 일은 없다고 봐야 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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