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백투백 경기 줄이는 등 일정 변경!
- NBA / 이재승 기자 / 2017-08-09 0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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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2017-2018 NBA 일정이 보다 여유로워질 예정이다.
『ESPN』의 브라이언 윈드호스트 기자에 따르면, NBA 사무국이 일정을 변경할 윤곽을 잡았다고 전했다. 이는 일정을 좀 더 유연하게 만드는 것으로, NBA의 애덤 실버 커미셔너는 줄곧 전국방송 경기에서 팀의 핵심선수들이 휴식차원에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것에 대한 강한 불만을 드러냈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라 줄곧 밝혀왔다.
이에 따른 조치로 NBA에서는 시즌 일정을 좀 더 길게 잡으면서 빡빡한 정규시즌 일정을 다소 느슨하게 만들고자 계획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이미 지난 시즌 NBA 파이널은 종전 2주 동안 치러지는 것과 달리 최대 3주 동안 벌어지는 것으로 바뀌었다. 경기 사이 휴식일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동하는 기간에는 좀 더 많은 휴식시간이 확보되어 있다.
NBA는 이미 다가오는 2017-2018 시즌 개막일정을 좀 더 당겨서 백투백 경기를 포함해 5일 동안 4경기는 물론 한 달 동안 최대 18경기를 치르는 가혹한 일정을 줄이는데 방점을 뒀다. 이전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백투백을 치르는 회수는 팀당 16.3회로 상당히 많았다. 그러나 다음 시즌부터는 14.9회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7일 동안 5경기를 벌이는 것도 최대한 줄이고자 애쓴 것으로 파악된다. 이전까지는 무려 90회나 됐으나 이를 유연하게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 경기만 치르고 다시 돌아오는 원정경기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이동에 많은 시간에 할애되면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는 만큼 사무국에서 이를 보정할 것이 유력하다.
더 나아가 NBA에서는 다음 시즌부터 주말 경기를 좀 더 늘린다. 이는 실버 커미셔너의 의중이 철저하게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전국방송에서 슈퍼스타들이 결장하는 빈도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전국방송을 앞둔 팀이 주중에 많은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면, 간판급 선수들이 경기에 나설 수 있는 만큼 이를 위한 방편으로 해석된다.
종전까지만 하더라도 NBA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경기를 피했다. 이는 NFL과 마찰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미식축구 경기가 전미에서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고 있는 만큼 농구경기를 다른 시간대에 배치에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그러나 이제는 굳이 주말 시간대에 경기를 배치하는데 NFL을 고려하지 않을 것으로 짐작된다.
결국 NBA는 지난 시즌에 파이널 일정을 늘이면서 일정변화에 대대적인 예고를 도모했다. 이를 필두로 다음 시즌부터 시즌을 좀 더 일찍 시작해 정규시즌 일정을 이전에 비해 좀 더 느슨하게 하고 경기시간대 확보를 위해 애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팬들이 경기시청이 용이한 주말에 큰 경기를 배치하면서 팬들 확보에 나섰다.
무엇보다 연이틀 경기하는 것을 최대한 줄이면서 스타 선수들이 주말 경기를 필두로 전국방송경기에서 빠지는 것을 최대한 줄이고자 하는데 역점을 둔 것이다. 대표적으로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전국방송중계와 상관없이 간판들을 휴식차원에서 내세우지 않으면서 사무국으로부터 감독들이 벌금을 부과받기도 했다.
사진_ NBA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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