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조쉬 리처드슨에 연장계약 제안 예정!
- NBA / 이재승 기자 / 2017-08-06 09: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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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마이애미 히트가 연장계약을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Miami Herald』의 배리 잭슨 기자에 따르면, 마이애미가 조쉬 리처드슨(가드, 198cm, 90.7kg)에게 연장계약을 제시할 예정이라 전했다. 리처드슨은 빠르면 다가오는 주중에 연장계약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이후 연장계약에 서명할지를 결정하면 된다. 마이애미가 제시할 계약내용은 계약기간 4년 4,100만 달러일 것으로 파악된다.
리처드슨은 2017-2018 시즌이 끝난 이후 계약이 만료된다. 지난 2015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0순위로 마이애미에 지명된 그는 마이애미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첫 시즌부터 수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백코트의 중심재원으로 떠오르는 그는 지난 시즌에도 안정된 활약을 펼치면서 마이애미의 주축 가드로 떠올랐다.
이전까지 프랜차이즈스타였던 드웨인 웨이드(시카고)가 팀을 떠난 가운데 주전과 벤치를 오갔다. 지난 시즌에 53경기에 나선 가운데 이중 34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면서 입지를 다졌다. 그러나 해마다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는 등 지난 두 시즌 동안 105경기를 뛰는데 그쳐 내구성에서는 의구심이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지난 시즌에는 경기당 30.5분을 소화하며 10.2점(.394 .330 .779) 3.2리바운드 2.6어시스트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나 정규시즌 막판 활약이 좋았다. 시즌 마지막 13경기에서 모두 주전으로 나서 평균 35.9분 동안 12.5점(.432 .419 .810) 2.5리바운드 3.2어시스트 1.8스틸 1.4블록을 올리면서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마이애미가 제시하는 계약조건은 그리 나빠 보이지 않는다. 연간 1,000만 달러가 넘는 금액이면 수긍할만하다. 더군다나 장기계약인 만큼 좀 더 안정적으로 선수생활을 할 수 있다. 마이애미가 이번에 디언 웨이터스를 잡은 만큼 팀에 남을 경우 변함없이 주전급 선수로 뛸 여건도 마련되어 있다. 리처드슨으로서는 마이애미의 제안을 마다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시장에 나갈 경우 좀 더 좋은 조건을 노려볼 수도 있다. 만약 다음 시즌에 부상을 당하지 않은 가운데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마이애미가 주전 백코트를 구축한 만큼 좀 더 많은 출전시간을 원한다면, 마이애미를 떠나려들 여지도 있다.
현재 리처드슨은 연장계약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으나 계약기간이 최종적인 요소는 아닌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제 현지나이로 23살을 넘긴 어린 선수인 만큼 계약기간보다는 출전시간이 좀 더 중요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다만 그러기 위해서는 리처드슨이 다치지 않는 것이 우선 뒤따라야 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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