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드라기치와 윈슬로우 제안 부인!
- NBA / 이재승 기자 / 2017-07-30 10: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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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마이애미 히트가 트레이드 제안을 부인했다.
『Sun Sentinel』에 따르면, 마이애미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트레이드에 제시한 안을 부인했다고 전했다.
마이애미는 카이리 어빙 트레이드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근 고란 드라기치(가드, 191cm, 86.2kg)와 저스티스 윈슬로우(포워드, 201cm, 102.1kg)를 매물로 내걸었다는 소식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마이애미의 팻 라일리 사장은 제안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현재 클리블랜드가 바라고 있는 조건은 알려진 상태다. 노장급 주전선수와, 신인계약자, 향후 신인지명권을 원하고 있다. 이는 LA 클리퍼스가 클리블랜드에 거래를 제안하는 조건에서 알려진 것이다. 클리블랜드는 최근 데릭 로즈와 계약한 만큼 어느 정도 보완이 되는 트레이드를 바라고 있으며, 지명권이 없는 만큼 드래프트 티켓도 요구하고 있다.
해당 내용이 알려지면서 다른 팀들이 패키지를 꾸리고 있는 가운데 알려진 내용대로라면 마이애미 조건도 나쁘지 않다고 봐야 한다. 라일리 사장이 고개를 저었지만, 마이애미가 제안한 내용에 신인지명권만 더한다면, 마이애미가 어빙 영입전에서 가장 앞설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라일리 사장은 애당초 어떤 제안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마이애미는 클리블랜드가 어빙을 매물로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듯 싶다. 이에 따르면 마이애미는 드라기치를 내주더라도 윈슬로우를 보낼 의사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윈슬로우는 다가오는 2017-2018 시즌까지 계약되어 있으며, 2018-2019 시즌에는 팀옵션이 걸려 있다. 아직 원석인 만큼 마이애미가 보내길 원치 않을 확률이 높다.
현재 어빙과 드라기치의 계약조건은 똑같다. 3년 계약이 남은 가운데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다. 몸값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어빙이 나이가 어린데다 올스타 기량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어빙의 가치가 조금 더 높다. 클리블랜드 입장에서도 어빙을 보낸다면, 드라기치 외에도 다른 조각들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낄 만하다.
그러나 마이애미는 어빙에 관심이 있겠지만, 출혈이 크다면 어빙 영입전에서 빠질 수도 있다. 애당초 마이애미가 먼저 관심을 보인 게 아니라 어빙이 트레이드를 요구한 이후에 자신의 행선지를 제시했고, 여기에 마이애미가 포함되어 있었다. 물론 아직 20대 중반인 어빙을 데려오면 좋겠지만, 다른 자산을 잃는다면 어빙 트레이드에 나서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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