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 마리오 챌머스와 라데 자고라치와 계약!

NBA / 이재승 기자 / 2017-07-20 09:15:52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선수보강에 성공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멤피스가 마리오 챌머스(가드, 188cm, 86.2kg)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계약조건은 자세히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봐서는 최저연봉인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이번 계약은 부분보장 계약으로 챌머스가 지난 시즌 부상으로 한 시즌을 날린 만큼 이를 위한 장치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챌머스는 지난 시즌 도중 복귀를 노렸다. 지난 2016년 3월에 부상을 당한 챌머스는 수술을 피하지 못했고, 이후 회복에 전념을 다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계약을 노렸지만, 여의치 않았고, 늦어도 1월 중에 새로운 소속팀을 찾을 목표를 갖고 있었다. 그러나 챌머스는 끝내 돌아오지 못했고, 한 시즌을 쉬어야 했다.


데뷔 이후 줄곧 마이애미 히트에서 뛰어온 챌머스는 지난 2015-2016 시즌 도중 멤피스로 트레이드됐다. 멤피스는 베노 유드리히와 제널 스톡스를 보내는 대신 챌머스와 제임스 에니스를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그러나 지난 2015-2016 시즌에는 멤피스에 정말 많은 부상자들이 속출했고, 하는 수 없이 멤피스는 챌머스를 방출했다.


챌머스는 지난 오프시즌에 여러 팀들로부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여겨졌다. 당시 백업 가드가 필요했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계약여부도 주목을 모았다. 하지만 챌머스는 정작 회복되지 않았고, 이후 시즌 중반 계약을 시도했지만 무위에 그쳤다. 회복 이후 재활에 적잖은 시간이 소요됐고, 그는 끝내 지난 시즌을 소화하지 못했다.


챌머스는 지난 2015-2016 시즌 멤피스에서 55경기를 소화했다. 부상 전까지 55경기에 출전해 7경기에서 주전으로 나섰다. 경기당 22.8분을 뛰며 10.8점(.417 .326 .827) 2.6리바운드 3.8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했다. 트레이드되기 전 마이애미에서 부진한 그였지만, 멤피스에서는 살아나면서 기대감을 모았다. 하지만 부상으로 낙마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런 만큼 멤피스는 부분보장 조건을 삽입해 챌머스를 다시 불러들였다. 백업 포인트가드가 마땅치 않은 멤피스로서는 회복한 챌머스가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챌머스는 이미 멤피스에서 마크 가솔, 마이크 컨리와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는데다 경험까지 두루 갖추고 있는 만큼 제 역할을 해낼 것으로 예상된다.


챌머스와의 계약에 앞서 멤피스는 세르비아 출신인 라데 자고라치(포워드, 205cm, 93kg)와 3년 계약에 합의했다. 자고라치는 지난 2016 드래프트를 통해 NBA 진출에 성공했다. 2라운드 5순위로 보스턴의 부름을 받았다. 하지만 보스턴은 곧바로 그의 권리를 멤피스로 트레이드했다. 자고라치와 디욘테 데이비스를 보내면서 2019 1라운드 보호된 지명권을 받았다.


지난 시즌 유럽에서 뛴 그는 이번에 멤피스의 부름을 받았다. 멤피스는 계약기간 3년 39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다가오는 2017-2018 시즌에 95만 달러를 받는 그는 2018-2019 시즌에 137만 달러가 넘는 연봉을 받는다.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는 팀옵션이 들어가 있다. 약 230만 달러가 보장된 계약이다.


계약에 앞서 멤피스 소속으로 서머리그를 뛴 그는 경기당 20.8분 동안 5.3점 4.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아드리아틱리그에서 뛴 그는 평균 13.1점 5.9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올렸으며, 지난 2012년에는 18세 이하 3×3 월드챔피언십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2015년에는 20세 이하 유럽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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