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어산 일야소바와 드웨인 데드먼 계약 체결!

NBA / 이재승 기자 / 2017-07-14 10:37:35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애틀랜타 호크스가 프런트코트를 다졌다.


『The Vertical』의 쉠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애틀랜타가 드웨인 데드먼(센터, 213cm, 111.1kg), 어산 일야소바(포워드, 208cm, 106.6kg)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애틀랜타는 데드먼과 계약기간 2년 1,4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고, 이어 일야소바와 계약기간 1년 600만 달러로 붙잡았다.


애틀랜타는 데드먼을 데려오면서 센터진을 보강했다. 이번 오프시즌에 드와이트 하워드(샬럿)를 트레이드했고, 폴 밀샙(덴버)이 팀을 떠나면서 전력약화가 불가피하다. 하워드 트레이드로 마일스 플럼리를 데려왔지만, 지난 시즌 활약이 좋지 않았던 만큼 플럼리만으로 센터진을 꾸리기엔 무리가 따랐다. 이에 데드먼을 품으면서 부족한 전력을 채웠다.


데드먼은 지난 2013 드래프트를 통해 NBA 진출을 노렸지만, 지명을 받지 못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계약했지만, 생존하지 못했고, 이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올랜도 매직을 전전했다. 시즌 막판에 올랜도에 자리를 잡은 이후 지난 2015-2016 시즌까지 올랜도에서 백업 센터로 나름의 역할을 잘 소화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샌안토니오 스퍼스 유니폼을 입으면서 한 단계 도약할 계기를 마련했다. 2년 계약을 맺었고,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 선수옵션이 포함되어 있었다. 지난 시즌 76경기에 나선 그는 이중 37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면서 가치를 끌어올렸다. 경기당 17.5분을 소화하며 5.1점 6.5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데뷔 이후 가장 좋은 시즌을 보냈다.


결국 데드먼은 선수옵션을 통해 이적시장으로 나왔다. 애틀랜타와 연간 7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으면서 자신의 몸값을 끌어올렸다. 더군다나 애틀랜타는 샌안토니오와 같은 조직적인 농구를 추구하고 있다. 샌안토니오에서도 제 역할을 꾸준히 소화해 온 만큼 애틀랜타에서도 이내 잘 녹아들 것으로 예상된다.


일야소바는 애틀랜타에 잔류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올랜도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로 트레이드된 그는 시즌 도중 다시 트레이드를 통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애틀랜타로 보내졌다. 필라델피아에서는 주로 주전으로 나섰지만, 애틀랜타 합류 후에는 주로 주전과 벤치를 오가며 활약했다.


지난 시즌 도합 82경기에 나선 그는 평균 26.1분 동안 13.1점(.431 .353 .778) 5.9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필라델피아에서 많은 기회를 부여받으면서 경기당 27.3분 동안 14.8점 5.9리바운드를 올리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필라델피아가 다리오 사리치의 출전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그를 애틀랜타로 보냈다.


일야소바는 다음 시즌에도 주전급 선수로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된다. 비록 전력이 예전만 못한 것이 사실이지만, 변화를 꾀하고 있는 만큼 애틀랜타가 새로운 동력을 갖출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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