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2018 NBA, 시즌 개막은 10월 18일!

NBA / 이재승 기자 / 2017-07-13 08:24:04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다가오는 2017-2018 시즌 NBA가 예년보다 일찍 개막한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NBA의 애덤 실버 커미셔너가 다음 시즌 개막일이 10월 18일(이하 한국시간)이라 밝혔다고 전했다.


NBA는 일정조정을 이유로 시즌 개막을 좀 더 앞당길 계획을 갖고 있었다. 지난 시즌부터 파이널 일정이 좀 더 늘어났고, 정규시즌 중 연이틀 경기하는 백투백을 포함해 4일 동안 3경기를 치르는 것을 줄일 뜻을 피력했다. 이에 따라 NBA 사무국은 개막일정을 조정해 정규시즌 일정을 느슨하게 가져가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NBA는 경기시간을 조정하기 위해 세부적인 규정을 조정했다. 특히 경기 종료 2분 전 팀당 작전시간 요청횟수를 기존 3회에서 2회로 줄였다. 다음 시즌부터는 경기당 팀당 타임아웃 7회로 조정되며, 전·후반 제한 없이 사용가능하다. 이전에는 풀타임아웃(90초)과 20초 타임아웃(60초)으로 구분됐으나, 이제 모든 작전시간은 75초로 바뀐다.


뿐만 아니라 2쿼터와 4쿼터에 각각 9분이 남았을 때 있었던 의도적인 작전시간은 없어질 것이며, 모든 쿼터마다 두 번의 타임아웃이 사용되게 됐다. 만약 경기 쿼터 종료 7분과 3분이 남았을 때 작전시간이 사용되지 않는다면, 의무적인 타임아웃이 요청될 예정이다. 연장전 작전시간도 3회에서 2회로 줄어든다.


경기지연에 대한 규정도 새로 바뀌었다. 자유투를 시도하는 선수가 3점라인 밖으로 나갔다 들어오는 경우 경기지연이 선언될 수 있다. 또한 하프타임은 2쿼터 종료 이후 곧바로 15분이 계산될 것이고, 경기시작 준비가 안 될 경우에도 심판이 경기지연을 부과할 수 있다. 실버 커미셔너는 그간 경기을 줄이길 원했던 만큼 이에 따른 개정으로 파악된다.


정규시즌 중 트레이드 데드라인도 이제 바뀐다. 기존에는 올스타전이 열린 이후 다가오는 목요일까지였다. 그러나 이제 올스타전 이전으로 마감시한이 바뀌게 된다. 팀을 옮기는 선수도 올스타전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파악되며, 이에 따른 혼란을 줄이려는 것으로 파악된다.


무엇보다 올스타전보다 트레이드가 더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이를 피하기 위해 실버 커미셔너가 마감일을 변경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밖에도 관심을 좀 더 분산하려는 의도이기도 하다. 지난 시즌까지는 줄곧 올스타전과 트레이드 이슈가 동시에 나왔다. 그러나 날짜를 바꾸면서 팬들의 관심이 겹치는 것을 피할 수 있게 된 점은 사뭇 긍정적이다.


이에 앞서 실버 커미셔너는 다음 시즌부터 올스타전 포맷도 바꿀 뜻을 이미 드러낸 바 있다. 당시 그는 "약속하건데 내년에는 다를 것"이라고 운을 떼며 "이미 인지하고 있고 좀 더 경쟁적일 필요가 있다는 것에 모두 동의하는 것 같다"면서 올스타전이 바뀌어야 함을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_ NBA L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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