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먼테 엘리스 방출! ... 대대적인 재건 돌입!
- NBA / 이재승 기자 / 2017-07-06 09: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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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대대적인 재건사업에 나선다.
『The Vertical』의 쉠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인디애나가 먼테 엘리스(가드, 191cm, 83.9kg)를 방출했다고 전했다.
엘리스는 지난 2015년 여름에 인디애나와 계약기간 4년 4,4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엘리스는 새크라멘토의 제안(4년 4,800만 달러)이 훨씬 더 컸음에도 불구하고 인디애나와 계약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엘리스는 400만 달러가 적은 계약을 맺으면서 인디애나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인디애나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지난 2015-2016 시즌에 평균 13.9점을 올리는데 그치더니 지난 시즌에는 주로 벤치에서 나오면서 평균 8.5점만을 올렸다. 이는 엘리스가 데뷔한 지난 2005-2006 시즌을 제외하고는 처음으로 평균 득점이 한 자리 수에 머물렀다. 인디애나에서도 이제 명확히 설 자리를 잡지 못했고, 급기야 방출에 이르렀다.
현재 인디애나와 엘리스는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NBA.com』의 데이비드 알드리지 기자에 따르면, 인디애나가 연봉지급유예조항을 활용해 엘리스와 결별할 수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엘리스는 다가오는 2017-2018 시즌 후 선수옵션을 갖고 있는 만큼 사실상 만기계약자이기도 하다.
만약 인디애나가 일반적인 방출을 택했다면, 엘리스의 다음 시즌 연봉인 1,100만 달러가 오롯디 다음 시즌 샐러리캡에 포함된다. 그러나 인디애나가 엘리스와 연봉지급유예에 합의할 경우 옵션을 제외한 잔여계약이 1년이라고 고려한다면, 향후 세 시즌 동안 엘리스의 연봉(1,100만 달러)를 나눠 지급하게 된다.
엘리스는 지난 시즌 74경기에 나서 33경기만 주전으로 출장하는데 그쳤다. 지난 시즌 경기당 27분을 소화하며 8.5점(.443 .319 .727) 2.8리바운드 3.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엘리스의 활약은 궁극적으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뛰던 지난 2009-2010 시즌부터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급기야 최근 세 시즌 동안 하락 폭이 상당히 뚜렷하다.
문제는 어떻게든 시장에 나온 엘리스가 어느 팀과 계약할지 여부다. 인디애나와 결별이 유력했던 가운데 한 때 골든스테이트행이 점쳐지기도 했지만, 골든스테이트는 최근 닉 영과 계약하며서 백업 가드를 보다 확실히 다졌다. 이대로라면 골든스테이트와의 계약여부는 다소 어렵게 됐다. 그렇다면 다른 우승권팀으로 향할지가 의문이다.
무엇보다 이전과 같은 장기계약을 맺기는 사실상 어려워 보인다. 인디애나에서 보여준 경기력이 상당히 좋지 않았던 가운데 지난 시즌 인디애나에서 식스맨으로서의 역할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 출전시간이 줄었다고 하기에는 평균 득점이 너무나도 적었다. 그런 만큼 이번 여름에 최저연봉을 받은 후 내년을 노리는 것이 좀 더 현실적으로 보인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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