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Trade] 필라델피아, 션 롱 보내고 2라운드 티켓 확보!

NBA / 이재승 기자 / 2017-06-29 12:30:35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신인지명권 확보에 나섰다.


『The Vertical』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필라델피아가 션 롱(포워드, 206cm, 115.7kg)을 휴스턴 로케츠로 보내는 대신 2018 2라운드 티켓과 현금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이 트레이드는 크리스 폴(휴스턴) 트레이드에 앞서 타결된 것으로 휴스턴이 보장되지 않은 계약을 맺은 선수들을 확보하기 위해 단행한 것이다.


# 트레이드 개요


식서스 get 2018 2라운드 티켓, 현금


로케츠 get 션 롱


필라델피아는 왜?


필라델피아는 상대적 잉여재원이라 할 수 있는 롱을 보내고 2018 2라운드 티켓을 품었다. 지난 2016 드래프트에서 지명권을 사용하지 않고 불러들인 선수를 지명권과 바꾸면서 필라델피아는 2018 드래프트에서 다수의 지명권을 보유하게 됐다. 2라운드 지명권이라 가치가 크진 않지만 재건에 보탬이 되는 통로를 확보한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롱은 지난 시즌 18경기에 나서 평균 13분 동안 8.2점(.560 .368 .543) 4.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주로 센터로 많은 시간을 뛰었지만, 준수한 슛터치를 바탕으로 외곽에서 3점슛을 던질 수 있는 만큼 스트레치 빅맨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그러나 필라델피아는 센터진이 두터운 만큼 롱이 기회를 잡기 어려웠다.


휴스턴은 왜?


휴스턴은 롱을 폴 트레이드에 활용하지 않았다. 휴스턴은 트레이드로 롱을 품었고 댈러스 매버릭스로부터 팀옵션을 받지 못한 디안드레 리긴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팀 쿼터맨, 애틀랜타 호크스의 라이언 켈리를 데려왔다. 그리고 이들 중 롱을 제외한 세 명을 폴 트레이드에 포함시켰다.


롱은 우선 휴스턴 소속으로 남게 됐다. 그는 지난 드래프트에 명함을 내밀었지만, 지명을 받지 못했다. 이후 필라델피아와 다년 계약을 맺었지만, 시즌 직전에 필라델피아로부터 방출을 당했다. 지난 3월 7일(이하 한국시간)에 10일 계약을 통해 다시 필라델피아에 둥지를 틀었고, 이내 잔여 시즌 계약이 포함된 다년 계약을 맺으며 생존했다.


그러나 다가오는 2017-2018 시즌 계약은 보장된 조건이 아니다. 롱은 다음 시즌 131만 달러를 포함해 2018-2019 시즌에도 154만 달러가 넘는 최저연봉으로 계약되어 있다. 그러나 다음 시즌 계약이 보장계약이 아닌 만큼 이번 여름에 곧바로 방출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 다만 지난 시즌까지 뛴 네 명을 보낸 만큼 롱을 보유하며 시즌을 맞이할 수도 있다.


사진_ Philadelphia 76er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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