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토쿤보, 기량발전상 수상 ... 브록던, 신인상 수상!
- NBA / 이재승 기자 / 2017-06-28 0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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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밀워키 벅스도 두 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NBA.com』에 따르면, 밀워키의 'The Alphabet' 야니스 아데토쿤보(포워드, 211cm, 100.7kg)와 'The President' 말컴 브록던(가드, 196cm, 97.5kg)이 각각 기량발전상과 신인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아데토쿤보는 지난 2013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5순위로 밀워키에 지명됐다. 지명 직후부터 팀의 대표 유망주였던 그는 첫 시즌부터 중용받기 시작하면서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했다. 급기야 지난 시즌을 앞두고는 밀워키가 계약기간 4년 1억 달러의 연장계약을 안기면서 아데토쿤보를 팀의 중심으로 낙점했다.
아데토쿤보는 지난 시즌에 진일보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 80경기를 소화한 그는 경기당 35.6분을 소화하며 22.9점(.521 .272 .770) 8.8리바운드 5.4어시스트 1.6스틸 1.9블록을 기록했다. 이전 시즌 대비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 전 부문에서 기록이 향상됐으며 슛 성공률까지도 좋아졌다.
이를 발판으로 아데토쿤보는 생애 첫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투표로 당당히 주전 자리를 꿰찬 그는 명실공이 동부컨퍼런스를 대표하는 포워드로 우뚝 섰다. 제이슨 키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여러 포지션을 두루 소화해왔다. 특히 지난 시즌부터는 포인트가드로 뛰는 시간도 적지 않았다. 이번 시즌에는 주로 양쪽 포워드 포지션을 오가면서 제 몫을 해냈다.
이로써 아데토쿤보는 밀워키 선수로는 처음으로 기량발전상을 수상한 선수가 됐다. 더군다나 현지나이로 23살도 되지 않은 만큼 향후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이번에 MIP를 수상한 것을 계기로 더 좋은 선수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브록던은 지난 2016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6순위로 밀워키의 부름을 받았다. 2라운드에서 뽑혔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2월 말부터 주전으로 나서면서 기회를 잡았다. 1월 말부터 다시 벤치에서 출격하기는 했지만, 시즌 초부터 꾸준히 출전시간을 확보했던 만큼 브록던의 입지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이윽고 3월 들어서 다시 주전 자리를 꿰차는데 성공했다.
브록던은 75경기에서 평균 26.4분을 뛰며 10.2점(.457 .404 .865) 2.8리바우늗 4.2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지난 1월 1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불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15점 10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생애 첫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주전으로 나선지 두 번째 경기 만에 트리플더블을 뽑아내면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무엇보다 브록던은 지난 시즌에 단 한 번도 이달의 신인에 호명되지 못했다. 동부에서는 조엘 엠비드, 다리오 사리치(이상 필라델피아), 윌리 에르난고메즈(뉴욕)이 선정됐다. 그 동안 브록던은 이달의 신인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그럼에도 올해의 신인에 선정됐다. 참고로 이달의 신인에 단 한 번도 뽑히지 않고 신인상을 거머쥔 것은 브록던이 처음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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