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토니 감독, 올해의 감독 선정 ... 고든, 식스맨상 수상!

NBA / 이재승 기자 / 2017-06-28 09:03:08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휴스턴 로케츠가 겹경사를 맞았다.


『NBA.com』에 따르면, 휴스턴의 마이크 댄토니 감독이 올해의 감독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에릭 고든도 올해의 식스맨에 뽑히는 기쁨을 만끽했다. 휴스턴은 지난 시즌 서부컨퍼런스 3위에 올랐고, 리그에서 세 번째로 높은 승률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험준했던 서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를 통과하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다.


댄토니 감독은 지난 2004-2005 시즌 이후 처음으로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당시 피닉스 선즈를 리그 최고의 팀으로 이끌었고 생애 첫 올해의 감독에 선정됐다. 이후 그는 뉴욕 닉스 감독과 휴스턴 코치를 거쳐 지난 시즌부터 다시 지휘봉을 잡았다. 휴스턴을 완벽히 제임스 하든의 팀으로 변모시켰고, 휴스턴을 좋은 성적으로 견인했다.


이로써 댄토니 감독은 역대 8번째로 2회 이상 올해의 감독에 뽑히게 됐다. 종전 래리 브라운, 돈 넬슨, 팻 라일리, 그렉 포포비치(이상 3회), 휴비 브라운, 빌 피치, 코튼 피츠시먼스, 진 슈(이상 2회) 감독에 이어 두 개의 레드 아워백 트로피를 가진 감독이 됐다. 휴스턴은 지난 시즌 55승을 올리면서 지난 시즌 대비 14승을 더 거뒀다.


고든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고든은 구단 역사상 최초로 식스맨상을 품은 선수가 됐다. 고든은 지난 여름에 휴스턴과 계약기간 4년 5,300만 달러의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휴스턴 합류 전 LA 클리퍼스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서 해마다 부상을 당했던 그에게 연간 1,300만 달러가 넘는 장기계약을 안긴 것은 다소 위험해 보였다.


그러나 고든은 이번 시즌은 달랐다. 데뷔 시즌이었던 지난 2008-2009 시즌 이후 처음으로 70경기 이상을 소화했다. 이번 시즌 75경기에서 뛰며 신인 때 이후 가장 많은 경기를 뛴 그는 경기당 31분 동안 16.2점(.406 .372 .840) 2.7리바운드 2.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에는 주전으로 나섰지만, 이후에는 주로 벤치에서 나서며 공격을 이끌었다.


정확한 외곽슛은 휴스턴 공격의 촉매제가 됐다. 휴스턴은 지난 시즌에만 가장 많은 3점슛을 터트렸다. 고든은 246개를 집어넣으면서 스테픈 커리, 클레이 탐슨(이상 골든스테이트), 하든에 이어 3점슛 성공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벤치에서 출격해 양질의 3점슛을 터트리면서 팀이 이기는데 큰 도움이 됐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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