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블레이크 그리핀과 고든 헤이워드 영입 고려중!
- NBA / 이재승 기자 / 2017-06-15 0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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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보스턴 셀틱스도 오프시즌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The Vertical』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보스턴이 블레이크 그리핀(포워드, 208cm, 113.9kg)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 전했다. 그리핀의 원소속팀인 LA 클리퍼스가 그를 잡으려 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보스턴도 그리핀 영입전에 뛰어들 의사를 드러낸 것으로 파악된다.
보스턴은 골밑 보강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마땅한 센터가 없는 만큼 그리핀을 영입해 기존의 알 호포드와 함께 골밑 전력을 구축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더 나아가 보스턴은 고든 헤이워드(포워드, 203cm, 102.5kg) 동시 영입도 고려하고 있다. 포워드 포지션을 그리핀과 헤이워드로 채운다면 보스턴의 전력도 훨씬 더 강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보스턴은 다가오는 2017-2018 시즌 확정된 샐러리캡이 7,100만 달러를 갓 넘는 수준이다. 다음 시즌 확정된 캡이 1억 300만 달러선으로 책정된 가운데 사치세선까지 감안하면 둘에게 연간 5,000만 달러 안팎의 금액을 투자할 수도 있다. 다만 둘 모두 원소속팀이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동시 영입이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다.
이번 시즌 보스턴은 아이제이아 토마스와 호포드를 중심으로 팀을 한 층 더 발전시켰다. 지난 여름에 호포드와 계약하면서 골밑이 든든해진 보스턴은 지난 2012년 이후 처음으로 동부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그런 만큼 그리핀과 헤이워드가 동시에 들어오게 된다면, 보스턴의 취약부분인 포워드 포지션이 채워지게 된다.
더 나아가 보스턴은 토마스-에이브리 브래들리-헤이워드-그리핀-호포드로 이어지는 막강한 라인업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더군다나 브래드 스티븐스 감독이라는 확실한 사령탑이 버티고 있는 만큼 충분히 공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그리핀과 헤이워드 모두 이적을 감행할 경우 5년 계약이 아닌 4년 계약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고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헤이워드의 경우 대학시절을 함께했던 스티븐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점에서 보스턴행이 예상되는 후보군 중 하나다. 유타 재즈가 최고 대우에 준하는 계약을 제시할 것으로 짐작되는 가운데 헤이워드가 보스턴에서 뛰게 된다면 토마스에게 편중된 공격을 분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이점이 있다.
그러나 둘 다 앉히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보인다. 둘 모두 엄청난 규모의 계약을 바라고 있는 만큼 현재로서는 잔류를 택할 확률이 좀 더 높아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스턴이 이들을 품을 수 있을까. 둘 중 한 선수만 영입하더라도 보스턴의 전력은 좀 더 안정될 것이다. 보스턴의 오프시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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