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애덤 실버 커미셔너 "올스타전 포맷 바꾼다!"

NBA / 이재승 기자 / 2017-06-07 12:34:11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다가오는 2017-2018 시즌에 열리는 2018 올스타전에는 대회방식이 바뀔 예정이다.


『USA Today』에 따르면, NBA 애덤 실버 커미셔너가 오는 2018년 2월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리는 올스타전 양식을 바꿀 의사를 드러냈다고 전했다. NBA는 지난 1951년에 올스타전을 실시한 이래 줄곧 양 컨퍼런스를 대표하는 선수들을 모아 올스타전을 진행했다. 지난 2017 올스타전까지 66년 동안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의 대결로 치러줬다.


오는 2018 올스타전부터는 NBA가 올스타전 양식을 바꾸는 것으로 심도 있게 고민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애덤 실버 커미셔너는 "약속하건데 내년에는 다를 것"이라고 운을 떼며 "이미 인지하고 있고 좀 더 경쟁적일 필요가 있다는 것에 모두 동의하는 것 같다"면서 올스타전이 바뀌어야 함을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실버 커미셔너는 "선수들의 부상 위험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파이널처럼 뛰길 바라진 않는다"고 말하면서도 "결승만큼은 아니겠지만 합의점은 있을 것이고, 그런 만큼 우리 모두가 의견을 주고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정 아이디어를 두고 특정 자선단체를 위해 뛰거나 주장 선발, 팀을 나눌 때 동서 구분을 없이 선발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거론했다.


뿐만 아니라 실버 커미셔너는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통해 여러 아이디어를 보내주길 원했다. 그러면서 "우린 열려있고, 더 나아질지 확신할 수는 없겠지만 변화를 만들 것이고 달라질 것"이라며 기존에 치렀던 대회양식과 다른 올스타전을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물며 선수협회장인 크리스 폴(클리퍼스)도 실버 커미셔너의 의견에 동조했다.


한편 MLB는 지난해까지 올스타전에서 승리하는 리그에 홈필드 어드밴티지를 안겼다. 그러나 해당 제도의 만료시한이 2016년까지였고, 이번 시즌부터는 양 리그 챔피언들 중 승률이 높은 팀에게 안방에서 먼저 경기하는 이점을 안긴다. NFL은 부상위험도가 상당히 높은 만큼 시즌 후 올스타전(프로볼)을 치르고 있다.


NBA도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다. 우선 메이저리그가 지난해까지 사용했던 홈어드밴티지를 불러오는 것도 좋은 방편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실버 커미셔너가 동서대결을 피할 뜻을 밝힌 만큼 홈코트 어드밴티지가 걸린 시합은 아닐 것이 유력하다. 아직 안건이 정해지지 않은 만큼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적인 예로 NBA 올스타전의 포문을 여는 라이징스타챌린지가 대표적이다. 라이징스타챌린지는 원래 1년차 선수들이 동서로 나눠 대결을 펼치다. 1년차와 2년차의 대결로 열린바 있다. 최근에는 미국팀과 세계팀으로 나눠 경기를 갖는 만큼 라이징스타챌린지를 참고하는 것도 방안이 될 수 있다.


사진_ NBA L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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