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후 FA' 이언 클락, 다년 계약 따낼 가능성↑
- NBA / 이재승 기자 / 2017-06-06 09: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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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이언 클락(가드, 190cm, 79.4kg)이 시즌 후 성공적인 계약을 따낼 것으로 예상된다.
『The Vertical』의 쉠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여러 경영진들이 밝히길 클락이 오는 오프시즌에 중급예외조항(Mid-Level Exception) 이상의 계약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클락은 골든스테이트가 우승전력을 구축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골든스테이트 로테이션에서 쏠쏠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
클락은 지난 오프시즌엔 골든스테이트와 계약기간 1년 최저연봉으로 골든스테이트와 계약했다. 지난 시즌에 골든스테이트에서 좋은 모습을 선보인 그는 이번 시즌에도 우승을 노리고 있는 골든스테이트의 벤치에서 가드 로테이션을 잘 채웠다. 이번 시즌 들어서는 지난 시즌보다 일취월장한 기량을 펼치면서 생애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번 시즌 77경기를 소화한 그는 평균 14.8분을 소화하며 6.8점(.487 .374 .759) 1.6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3.6점에 그친 것에 비하면 훨씬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벤치에서 경기당 0.8개의 3점슛을 집어넣으면서 골든스테이트의 화력에 힘을 보탰다.
플레이오프 들어서는 좀 더 강한 모습이다.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나서고 있는 그는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 모두 정규시즌 때보다 플레이오프 기록이 좋아진 모습을 보였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는 14경기에서 경기당 14.7분 동안 7.4점(.507 .364 .941) 1.8리바운드 0.7어시스트를 올렸다. 그런 만큼 남은 파이널에서도 충분히 기대된다.
클락은 지난 2013 드래프트를 통해 NBA 진출을 노렸지만, 어느 구단으로부터도 지명 받지 못했다. 대학생활을 마치고 진출한 것이 걸림돌이 됐다. 이후 유타 재즈와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 D-리그를 오가기도 했지만, 끝내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지난 2014-2015 시즌 도중 방출됐다. 이후 덴버 너기츠의 부름을 받았지만, 제대로 기회를 잡지 못했다.
정작 클락은 골든스테이트에 둥지를 틀고 나서야 꽃을 피울 수 있었다. 지난 2015년에 우승을 차지한 골든스테이트의 부름을 받았고, 지난 시즌 66경기에 나서면서 꾸준히 경기에 나섰다. 이번 시즌에는 로테이션 멤버로 거듭나면서 필요할 때 3점슛을 터트리면서 벤치에서 적잖은 도움이 됐다.
샐러리캡이 오르기 전 중급예외조항 계약규모는 다년 계약에 연간 약 3~400만 달러 이상을 받는 계약을 일컫는다. 그러나 샐러리캡이 치솟은 만큼 중급예외조항의 규모는 좀 더 커질 것이 확실하다. 클락이 중급규모의 계약을 따낸다고 확실하긴 어렵겠지만, 적어도 해당 규모에 준하는 계약을 능히 따낼 수 있을 것으로 짐작된다.
이대로라면 클락은 시즌 후 다년 계약을 충분히 따낼 것으로 예상된다. NCAA 벨먼트 브루인스에서 뛴 그는 벨먼트 대학 출신 NBA 선수는 클락이 유일하다. 이제는 클락이 대학 출신 한 명뿐인 NBA 리거를 넘어 이제는 평균 수준의 계약을 손에 넣을 선수가 능히 될 것으로 보인다. 하물며 이번 시즌에 자신의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할 확률도 높다.
사진_ Golden States Warrior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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