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스티브 커 감독 파이널 2차전서 복귀!

NBA / 이재승 기자 / 2017-06-05 09:26:04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비로소 모든 전력을 갖췄다.


『ESPN』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스티브 커 감독이 복귀했다고 전했다. 커 감독은 오는 5일(이하 한국시간)에 열리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파이널 2차전에서 오랜 공백을 뒤로 하고 지휘봉을 잡는다. 커 감독 부재 하에서도 플레이오프에서 연전연승을 거두고 있는 만큼 골든스테이트가 시리즈 분위기를 확실히 잡을지가 주목된다.


커 감독은 지난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서부터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사령탑으로 역할을 하지 못했다. 이후 꾸준히 결장할 수밖에 없었고, 마이크 브라운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임시 감독으로서의 역할을 했다. 최근 보도에 의하면, 이번 시리즈에서 돌아오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돌연 2차전에 나설 수 있다는 소식이 나왔고 끝내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골든스테이트의 밥 마이어스 단장은 "감독직을 제외한 모든 일을 소화할 수 있다"면서 당분간 감독으로 역할을 소화하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최근 『ESPN』의 마크 스피어스 기자에 따르면, "커 감독이 2차전에서 감독으로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면서 커 감독의 상황을 전했다.


무엇보다 이번 파이널부터는 경기 사이에 휴식일이 많은 만큼 건강이 완벽하지 않은 커 감독에게도 여타 시리즈를 소화하는 것에 비해 부담이 적다고 봐야 한다. 더욱이 2차전이 끝난 이후 3차전이 열리기까지는 나흘의 여유가 있는 만큼 충분히 휴식을 취한 뒤 선수들을지도 할 수 있는 만큼 커 감독에게도 좀 더 긍정적인 요인이다.


그러나 아직 커 감독의 상태가 감독직을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2차전에서 드러난 그의 모습은 어딘가 완전치 않아 보였다. 아직 온전한 컨디션이 아닌 만큼 경기 내내 사이드라인을 잘 지킬 수 있을 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커 감독이 돌아온 것만으로도 1차전을 잡은 골든스테이트에 더 큰 힘이 될 것은 분명해 보인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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