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전력감 영입 위해 1라운드 티켓 내걸까?

NBA / 이재승 기자 / 2017-06-01 10:05:52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즉시전력감 영입에 관심이 있다.


『ESPN.com』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디트로이트가 오는 2017 드래프트에서 사용할 1라운드 12순위 지명권을 트레이드할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 디트로이트는 1라운드 티켓을 보내면서 당장 전력에 보탬이 되는 선수를 수급하길 원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한 만큼 당장 전력에 보탬이 되는 선수 수급을 꾀하고 있다.


아무래도 1라운드 12순위로 지명권 가치가 그리 높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디트로이트는 지난 2015 드래프트에서도 1라운드 8순위로 스탠리 존슨을 불렀다. 지난 2016 드래프트에서는 1라운드 18순위로 헨리 엘렌슨을 지명했지만, 뚜렷한 활약을 하지 못했다. 그런 만큼 디트로이트는 신인들을 영입하는데 다소 회의적인 것으로 보인다.


12순위가 로터리픽에는 속하지만 10순위 이후에 디트로이트의 구미를 당길 만한 신인이 없다고 판단한 것일 수도 있다. 그렇다면 드래프트 티켓을 매개로 트레이드를 끌어내 당장 전력에 활용할 수 있는 선수를 불러들이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일 수도 있다. 포지션별로 나름의 짜임새를 갖추고 있는 만큼 힘을 더해줄 선수가 필요로 하고 있다.


무엇보다 스탠 밴 건디 감독 겸 사장의 입지에도 영향을 받고 있다. 밴 건디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네 시즌 동안 디트로이트는 딱 한 번 플레이오프에 나서는데 그쳤다. 더욱이 밴 건디 감독은 사장직까지 겸하고 있는 만큼 선수단 구성과 전술운영이 모두 그의 손에 달려 있고, 결과도 그가 오롯이 책임져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런 만큼 밴 건디 감독은 드래프트 티켓을 팔아서라도 준척급 선수 영입을 위해 달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1라운드 티켓을 매물로 필요 포지션을 전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선수가 포함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높아 보인다. 과연 디트로이트는 1라운드 티켓을 매개로 성공적인 도약에 성공할 수 있을까. 관건은 트레이드 상대를 찾는 것일 것으로 짐작된다.


사진_ Detroit Piston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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