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의 데니스 슈뢰더, 유로바스켓 출전 확정!
- NBA / 이재승 기자 / 2017-05-31 09: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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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애틀랜타 호크스의 데니스 슈뢰더(가드, 185cm, 78kg)가 어김없이 대표팀에 합류한다.
『FIBA.com』에 따르면, 슈뢰더가 오는 9월 1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열리는 유로바스켓 2017에 출전한다고 전했다. 이번 유로바스켓은 핀란드, 이스라엘, 루마니아, 터키에서 분산 개최되며, 유럽에 속한 24개국이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슈뢰더는 최근 들어 꾸준히 국가대표로 나서고 있는 만큼 이번에도 독일을 위해 코트를 누비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하여 슈뢰더는 자신의 고향인 브라운슈바이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제가 만약 건강하다면 언제는 대표팀의 부름을 받을 것"이라며 이번 유로바스켓에 나서는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서 그는 "지난 대회에서는 조별본선에서 탈락했지만,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는 젊은 팀"이라며 독일 대표팀을 평가했다.
무엇보다도 슈뢰더는 "여름마다 독일 국가를 들을 때마다 항상 독일인으로서의 긍지를 느낀다"고 말하면서 국가대표에 대한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 슈뢰더는 지난 유로바스켓 2015에서 처음으로 독일 국가대표로 나섰으며 평균 21점 4.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서 독일 주득점원으로서 손색이 없는 활약을 펼쳤다.
다만 지난 대회를 끝으로 대표팀 유니폼을 벗은 덕 노비츠키(댈러스)가 나서지 않는 만큼 이제는 슈뢰더가 팀의 기둥이 되어 선수들을 잘 이끌어야 한다. 아무래도 독일에는 NBA 선수가 슈뢰더 혼자인 점은 아쉽다. 그런 만큼 전력적인 측면에서 다른 국가들에 비해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노비츠키가 그랬듯, 슈뢰더도 늘 대표팀과 함꼐할 것으로 보인다.
슈뢰더는 이번 시즌 풀타임 주전 가드로 도약하면서 애틀랜타의 핵심 선수로 떠올랐다. 지난 시즌까지는 백업 포인트가드로 나섰지만, 애틀랜타는 지난 여름에 제프 티그(인디애나)를 트레이드하면서 슈뢰더를 주전으로 낙점했다. 그는 79경기에서 경기당 31.5분 동안 뛰며 17.9점(.451 .340 .855) 3.1리바운드 6.3어시스트로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더욱이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애틀랜타와 계약기간 4년 7,000만 달러의 연방계약에 합의했다. 이로써 슈뢰더는 다가오는 2017-2018 시즌부터 연간 1,550만 달러씩 2020-2021 시즌까지 받게 되는 명실공이 팀의 간판급 선수로 발돋움했다. 지난 유로바스켓에서 국제대회 경험을 잘 쌓았고, 이번 시즌 활약을 잘 녹여낸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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