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옵션 갖고 있던 드웨인 데드먼, FA 선언!

NBA / 이재승 기자 / 2017-05-31 08:39:11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드웨인 데드먼(센터, 213cm, 111.1kg)이 이적시장에 나온다.


『The Vertical』의 쉠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데드먼이 300만 달러에 달하는 선수옵션을 뒤로하고 이적시장에 나올 것이라 전했다. 이로써 데드먼은 이번 이적시장 나와 새로운 계약을 노리게 됐다. 데드먼은 지난 2016년 여름에 샌안토니오와 계약기간 2년 6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고,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 선수옵션이 포함되어 있었다.


데드먼은 샌안토니오에서 76경기를 소화하며 37경기에서 주전으로 나서기도 했다. 경기당 17.5분을 소화하며 5.1점 6.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시즌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벤치에서 출격했던 그는 파우 가솔이 부상으로 낙마한 이후 주전 센터로 출장하면서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주전으로 나서기 시작한 35경기에선 34경기 주전으로 출장해 평균 19.6분 동안 5.5점 7.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는 다소 주춤했다. 1라운드 초반 주전으로 나섰지만, 이후는 벤치에서 출격했고, 벤치를 지킨 경기도 3경기나 됐다. 그러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서부컨퍼런스 파이널에서는 3경기 평균 9.9분 동안 6.3점 4.7리바운드를 올렸다.


데드먼은 지난 2013 드래프트에서 NBA 진출을 노렸지만, 어느 구단으로부터 부름을 받지 못했다. 이후 골든스테이트와 계약했고, D-리그를 오가기도 했다. 지난 2013-2014 시즌에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10일 계약을 맺으면서 선수생활을 이어갔다. 잔여시즌 계약을 따내지 못했지만, 올랜도 매직과 10일 계약 및 잔여시즌 계약을 체결했다.


올랜도에서 세 시즌을 뛰면서 백업 센터로 입지를 다진 그는 지난 오프시즌에 샌안토니오의 부름을 받으면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샌안토니오에 가솔을 필두로 데이비드 리까지 센터진이 충분했지만, 데드먼이 부상없이 꾸준히 시즌을 치르면서 오히려 이들의 역할을 잘 대체하면서 이번에 자유계약선수로 좀 더 큰 규모의 계약을 노리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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