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승 3패로 뒤져 있는 보스턴에 넘쳐나는 부상자들!
- NBA / 이재승 기자 / 2017-05-25 09: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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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탈락 위기에 놓인 보스턴 셀틱스에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ESPN.com』의 크리스 포스버그 기자에 따르면, 보스턴의 신인인 제일런 브라운(포워드, 201cm, 102.1kg)이 오른쪽 엉덩이쪽 부상으로 오는 26일(이하 한국시간)에 열리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동부컨퍼런스 파이널 5차전 출장여부가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브라운마저 출장이 힘들어지게 되면서 보스턴에 유독 많은 부상선수들이 나오고 있다.
브라운은 지난 2016 드래프트에서 보스턴에 지명됐다. 보스턴은 1라운드 3순위 지명권을 갖고 있었고, 브라운을 불러들였다. 이번 시즌 브라운은 78경기에 나서 경기당 17.2분 동안 6.6점(.454 .341 .685) 2.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신인임에도 20경기에서 주전으로 나서기도 하는 등 주전과 벤치를 오가며 나름의 역할을 잘 소화했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는 벤치에서만 나서야 했다. 도합 16경기에 나선 그는 평균 12.9분 동안 4.9점(.471 .217 .692) 2.3리바운드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아무래도 로테이션에 있는 선수라 보기 어려운 만큼 많은 시간을 뛰지 못했고, 활약상이 뚜렷하지 않았다. 하지만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오프에서 꾸준히 모습을 드러낸 부분은 높이 살만하다.
브라운은 포워드임에도 여러 역할을 소화했다. 정규시즌에는 스몰포워드로 주로 나서는 가운데 파워포워드도 뛰면서 자신의 입지를 다졌다. 그러나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는 슈팅가드와 센터 자리까지 간헐적으로 소화하면서 무려 네 포지션을 넘나들면서 보스턴이 지난 2012년 이후 플레이오프 3라운드에 오르는데 작은 힘을 보탰다.
문제는 아미르 존슨이 이번 시리즈 4차전에서 오른쪽 어깨를 다친 가운데 브라운마저 빠진다면, 프런트코트 전력구성이 쉽지 않게 된다. 그 외 현재 전력에 있어 중요한 에이브리 브래들리와 제이 크라우더도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브래들리는 골반 통증을 안고 있으며, 크라우더도 왼쪽 허벅지가 좋지 않은 상황이다.
불행 중 다행인 점은 크라우더와 존슨은 출장이 가능한 상황이다. 현재로서는 주득점원인 아이제이아 토마스가 부상으로 이번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하게 되면서 지난 4차전부터 출장치 못하고 있다. 그나마 비중이 크지 않다 하더라도 브라운이 빠지게 된다면, 백코트와 프런트코트에 모두 결원이 생기는 만큼 보스턴이 전력을 추스르기 쉽지 않다.
가뜩이나 보스턴은 르브론 제임스를 필두로 BIG3를 보유하고 있는 클리블랜드와 맞서기 쉽지 않다. 여기에 토마스마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더욱 힘든 상황에 직면해 있다. 여기에 부상자들이 많은 만큼 여러 모로 클리블랜드를 넘어서기 쉽지 않다. 오는 5차전이 보스턴 안방에서 열리지만, 5차전 승리도 장담하기 어렵다.
사진_ Boston Celtic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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