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 이궈달라, 3라운드 2차전 출전 불투명
- NBA / 이재승 기자 / 2017-05-16 10: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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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도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부상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안드레 이궈달라(가드-포워드, 198cm, 97.5kg)가 무릎 통증으로 오는 17일(이하 한국시간)에 열리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서부컨퍼런스 파이널 2차전에 출전치 못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궈달라의 출전여부에 의문이 생기면서 골든스테이트는 최고 전력 활용에 빨간불을 켰다.
이궈달라는 1차전에서 왼쪽 무릎 통증을 호소했다. 2쿼터에서는 발을 절기도 했고, 결국 골든스테이트의 마이크 브라운 감독대행이 이궈달라를 벤치로 불러들였다. 이후 이궈달라는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궈달라는 지난 1차전에서 10분 12초만을 뛰며 2점 1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궈달라는 이날 경기 전까지 8경기에서 경기당 28.4분 동안 7.6점(.411 .136 .706) 5리바운드 3.6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팀의 살림을 두루 책임졌다. 벤치에서 나서면서 기록이 도드라지지는 않았지만, 기록 외적인 부분에서 상당 부분 기여하면서 골든스테이트가 서부컨퍼런스 파이널에 가장 먼저 진출하는데 일조했다.
이궈달라는 16일에 정밀검사를 받게 된다. 아직 결과가 나오진 않았지만, 상황에 따라 이궈달라가 출전하지 못하게 된다면 마땅한 백업 포워드 없이 경기에 나서게 된다. 골든스테이트는 케빈 듀랜트와 드레이먼드 그린으로 이어지는 막강한 포워드 전력을 구축하고 있지만, 이궈달라의 몫이 빠지게 된다면 골든스테이트도 로테이션 구성에 난항을 겪게 된다.
이궈달라가 빠지게 된다면, 클레이 탐슨과 이언 클락의 출장 및 출전시간이 소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Fantastic4'가 워낙에 확실한데다 벤치에 여전히 션 리빙스턴, 클락, 맷 반스가 있는 만큼 상당한 손실로 이어지진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무엇보다 샌안토니오의 주득점원인 카와이 레너드가 발목 부상으로 2차전서 결장하는 만큼 여전히 유리해 보인다.
한편 이궈달라는 이번 시즌 후 이적시장에 나오게 된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만큼 골든스테이트와의 재계약 여부가 주목된다. 이궈달라는 시즌 막판에 재계약을 고려하고 있는 말을 남겼지만, 막상 시즌이 끝나봐야 이궈달라의 거취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궈달라는 지난 2013년 여름에 계약기간 4년 4,8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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