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장기] 용산고 2관왕, 화봉중 시즌 첫 정상 등극
- 아마 / 임종호 기자 / 2025-04-10 22:23:40

용산고는 2관왕에 올랐고, 화봉중은 시즌 첫 정상에 등극했다.
지난 1일부터 전남 영광에서 열린 제50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가 10일 남중·남고부 결승전을 끝으로 폐막했다.
대회 마지막 날 펼쳐진 남중, 남고 결승전 결과 용산고와 화봉중이 각각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춘계연맹전 우승팀 용산고는 무룡고에 30점(84-54) 차 완승을 거두고 시즌 2관왕을 차지했다. 에이스 에디 다니엘(194cm, F)이 25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공격을 주도했고, 김민기(17점 6리바운드 2스틸 3점슛 3개)와 곽건우(15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3개), 김태인(14점 7리바운드 2스틸 3점슛 4개)가 내외곽을 오가며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았다.
경기 내내 꾸준한 화력을 과시한 용산고는 한 수 위의 전력을 자랑하며 무룡고의 시즌 첫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무룡고는 소지호(14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3점슛 3개)와 최재혁(14점 4리바운드 3점슛 4개)이 분전했으나, 전력 열세를 실감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앞서 펼쳐진 남중부 결승전에선 화봉중이 팔룡중을 76-54으로 완파했다.
전반전을 34-33, 근소하게 앞선 화봉중은 후반 시작과 함께 팔룡중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3쿼터 시작과 함께 파상공세를 펼친 화봉중은 상대가 야투 난조에 빠진 틈을 타 거푸 득점 러시를 이어갔고, 순식간에 20점(53-33)차로 달아났다.
이찬규(24점 9리바운드)를 필두로 김동우(14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2블록슛) 등이 뒤를 받치며 득점포가 고르게 분산되며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사상 첫 전국대회서 결승 무대를 밟은 팔룡중은 이장우(22점 6리바운드 3스틸)가 분전했으나, 3쿼터 공격 엔진이 차갑게 식은 것이 뼈아팠다.
화봉중과 용산고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남자부에선 에디 다니엘(용산고)과 김동우(화봉중)가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경기 결과>
* 남고부 결승전 *
용산고 84(22-15, 21-16, 20-14, 21-9)54 무룡고
* 남중부 결승전 *
화봉중 76(24-19, 10-14, 27-2, 15-19)54 팔룡중
#사진=중고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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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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