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점은 슈팅’ 제물포고 이주호, “슛과 리바운드로 도움을 주고 싶다”
- 아마 / 손동환 기자 / 2026-01-08 10:55:58

대학교와 고등학교, 중학교 모두 비시즌을 보내고 있다. 다만, 수도권에 위치한 학교들은 강추위를 피해야 한다. 그런 이유로, 따뜻한 곳을 전지훈련지로 삼았다.
제물포고도 그렇다. 제물포고는 4일부터 제주도를 전지훈련지로 선택했다. 그 후 여수와 경주, 천안 등에서 2026시즌을 준비한다.
모든 학교가 그렇듯, 제물포고도 달라진 전력을 탄탄하게 다져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 득점력 있는 이주호(190cm, F)를 주장으로 선택했다. 김영래 제물포고 코치는 “이주호는 미드-레인지와 3점을 강점으로 삼는다. 득점할 줄 아는 선수다”라며 이주호의 강점을 말했다.
주장으로 선임된 이주호는 “고등학교 내내 제주도를 왔다. 그러나 이번에는 다르다. 1학년 때와 2학년 때는 형들의 리더십을 따랐다면, 올해에는 동기들과 동생들을 이끌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담감이 크다”라며 3학년으로서 제주도에 온 소감을 밝혔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제물포고는 제주도에서 공수 틀을 맞춰야 한다. 선수들은 체력과 기본기 등을 가다듬어야 한다. 그런 이유로, 이주호도 “체력과 슛을 기본적으로 갖춰야 한다. 그리고 팀원들과 볼 없는 움직임을 계속 맞춰야 한다”라며 동계훈련 때 해야 할 일을 전했다.
이어, “슛으로 득점할 수 있지만, 스피드가 부족하다. 동계훈련 때 스피드를 끌어올려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 뛰는 운동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라며 개인적인 과제를 덧붙였다.
한편, 제물포고는 이번 전지훈련 때 대학교 팀들과 연습 경기를 한다. 한 차원 높은 대학교 형들과 경기하는 만큼, 이주호도 대학교와 연습 경기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스텝 업’을 위해서다.
그래서 이주호는 “형들의 힘이 우리보다 훨씬 좋다. 또, 형들은 한 번에 슛 찬스를 만든다. 웨이트 트레이닝과 슛의 중요성을 인지해야 한다”라며 대학교 형들에게 배워야 할 것들 역시 강조했다.
그 후 “슛과 리바운드로 팀에 도움을 주고 싶다. 또, 팀원들이 안 풀릴 때, 내가 파이팅을 불어넣어야 한다. 코트 안팎에서 힘을 주고 싶다”라며 팀을 위한 방향성을 설명했다.
그리고 “케빈 듀란트(NBA 휴스턴 로케츠)나 클레이 탐슨(NBA 댈러스 매버릭스)처럼 간결함과 슛을 겸비하고 싶다. 그리고 팀원들과 함께 4강에 가고 싶다. 열심히 한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팀 목표 속에 자신의 목표를 녹여내려고 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주호의 마지막 말은 더 인상 깊었다.
사진 = 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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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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