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2경기 연속 대승’ 조동현 연세대 감독, “승리하면 다 선수들 덕분이다”
- 대학 / 박종호 기자 / 2026-04-18 11:05:05

선수들에게 칭찬을 남긴 조동현 감독이다.
연세대는 17일 동국대학교 체육관에서 펼친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경기에서 동국대를 만나 84-7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3연승에 성공. 특히 조동현 감독 부임 이후 확실하게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 연세대다.
연세대는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나섰다. 1학년 콤비인 최영상과 박준성이 맹활약했다. 거기에 다른 고학년 선수들이 중심을 잡았다. 그 결과, 상대의 추격을 뿌리치며 20-15로 1쿼터를 마쳤다. 그리고 2쿼터 외곽 득점이 터진 연세대다. 거기에 연속으로 수비에 성공. 점수 차를 순식간에 벌렸고, 50-29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3쿼터에도 경기 흐름은 변하지 않았다. 동국대가 추격했으나, 이주영과 홍상민이 존재감을 내비쳤다. 상대의 추격을 뿌리치며 점수 차를 유지했다. 4쿼터를 67-49로 맞이한 연세대였다. 점수 차가 큰 상황. 그러나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결국 시간을 지키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경기에서 승리한 조동현 연세대 감독은 "승리 소감보다는 팀이 조금씩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과정이지만, 좋아지고 있다. 다만 오늘 막판에 운영은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다들 열심히 하려는 부분이 좋았던 것 같다. 승리하면 다 선수들 덕분이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부임 이후 큰 점수 차로 연승을 거둔 조 감독의 연세대다. 무엇이 가장 달라졌을까? "하려고하는 의지가 좋아진 것 같다. 분명히 아쉬운 부분도 있다. 수비에서 까먹는 부분도 있다. 그래도 2주하고 이 정도로 좋아졌다. 앞으로는 더 좋은 모습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기존과 변화에 대해 말했다.
또, 선수들의 고른 기용에 대해서는 "오늘은 가용 인원이 많지 않았다. 그래도 고르게 기용하려고 한다. 지금은 최적의 조합을 찾고 있다. (이)주영이와 (김)승우가 중심이다. 그리고 그 선수들과 잘 맞는 조합을 계속 찾고 있는 중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그래도 (이)채영이가 돌아오면 더 로테이션에 여유가 있을 것이다. (최)영상이나 (박)준성이는 1학년인데 잘해주고 있다. 특히 준성이는 승우랑 주영이가 있기에 볼 없는 곳에서 움직임을 잘 가져가고 있다. 그런 부분에서 코트 밸런스를 잘 맞춰준다. 영상이는 볼을 가지고 하는 플레이가 좋다. 그러면서 다양한 플레이가 파생되고 있다”라며 두 명의 신입생의 활약에 미소를 지었다.
중간고사를 맞이해 약간의 휴식 시간을 가질 대학리그다. 해당 기간 조 감독은 어떤 부분을 준비하게 될까? "이제 중요한 경기들이 남았다. 그래도 남은 시간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 다만 선수들이 중간고사 기간이라 얼마나 훈련을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다. (웃음) 그래도 주어진 시간 안에서 잘 준비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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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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