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계연맹전] ‘경복고-용산고’ 4강 격돌‥수원제일-온양여중 우승 다툼
- 아마 / 임종호 기자 / 2025-03-19 21:18:31

경복고와 용산고의 라이벌 매치가 성사됐다. 여중부에선 수원제일중과 온양여중이 우승컵을 놓고 다툰다.
디펜딩 챔피언 경복고는 19일 전남 해남 우슬동백체육관에서 계속된 제62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남고부 8강전에서 안양고를 96-62로 완파했다.
엄성민(22점 14리바운드), 윤지원(17점 14리바운드 2스틸 2블록슛)이 나란히 더블더블을 작성한 경복고는 정시후(18점), 이학현(14점), 이지호(13점) 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에 안양고를 가볍게 따돌렸다.
안양고는 허건우(20점 7리바운드 5스틸)와 정재엽(15점 11리바운드)이 분전했으나, 전력 차이를 실감하며 무릎을 꿇었다.
앞서 열린 경기선 용산고가 접전 승부를 뚫고 난적 무룡고를 54-47로 꺾었다.
에디 다니엘(24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을 선봉에 내세운 용산고는 곽건우(12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태인(10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의 활약을 묶어 무룡고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무룡고는 소지호(17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3개)가 중심을 잡았으나, 4쿼터 다니엘(192cm, F,C)을 봉쇄하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
이로써 경복고와 용산고의 라이벌 매치가 결승 문턱에서 성사됐다.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선 반대편 전주고와 양정고가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광신방송예고는 송한준(28점 12리바운드 3점슛 4개)과 채현태(18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3개)이 분전했으나, 한 끗 차이로 4강 진출의 기회를 놓쳤다.
이어진 양정고와 천안쌍용고의 경기선 서동찬(23점 6리바운드), 엄지후(18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 김승현(15점 6리바운드 3점슛 5개) 삼각편대를 앞세워 천안쌍용고를 74-59로 눌렀다.
한편, 여중부 결승전은 수원제일중과 온양여중의 리벤지 매치로 펼쳐진다.
송지오(19점 4리바운드 10어시스트 5스틸)를 필두로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린 수원제일중은 동주여중을 82-36으로 대파하며 결승전에 안착했고, 온양여중은 유은서(22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 4스틸 3점슛 5개)가 중심을 잡으며 상주여중에 74-37, 대승을 거뒀다
조별리그서 한 차례 만났던 두 팀은 20일 우슬체육관에서 우승 타이틀을 놓고 겨루게 됐다.
+경기 결과+
* 남고부 8강전 *
전주고 73(15-18, 26-21, 16-14, 16-19)72 광신방송예고
양정고 74(25-14, 16-11, 16-17, 17-17)59 천안쌍용고
경복고 96(19-13, 24-22, 31-14, 22-13)62 안양고
용산고 54(17-11, 15-10, 10-19, 12-7)47 무룡고
* 여중부 준결승전 *
수원제일중 82(18-10, 23-4, 12-14, 29-8)36 동주여중
온양여중 74(18-14, 23-12, 22-4, 11-7)37 상주여중
#사진=중고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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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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