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송한준 핫데뷔’ PO 대비 나선 정관장, SK 꺾고 최종 점검 완료
- KBL / 김성욱 기자 / 2026-04-08 20:47:06

정관장이 플레이오프 최종 점검을 마쳤다.
안양 정관장은 8일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서울 SK를 67-65로 꺾었다. 시즌 35승(19패)째와 함께 정규리그 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1Q 안양 정관장 23–15 서울 SK : ‘정관장 막내’ 송한준 데뷔전
[정관장-SK 스타팅 라인업]
-정관장 : 문유현-소준혁-송한준-한승희-조니 오브라이언트
-SK : 이민서-김태훈-문가온-김명진-대릴 먼로
[송한준 1Q 주요 지표]
-10분, 7점 1스틸
* 양 팀 통틀어 1Q 최다 득점
정관장이 2위를 이미 확정 지은 상황. 주축 선수들이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기에, 대부분 휴식을 줬다. 유도훈 정관장 감독은 “D리그에서 기회를 못 받았던 선수들을 출전시킬 계획이다. 송한준은 선발로 뛴다. 아마 많이 떨릴 것이다. 끝까지 기다리고 노력한 선수들이다. 비록 오늘 한 경기지만, ‘기다리다 보면 되는구나’라고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정관장의 막내 고졸 루키 송한준이 데뷔전을 치렀다. 2025 KBL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0순위로 정관장의 유니폼을 입었다. 자신감 있는 점퍼로 선취점과 함께 데뷔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속공 득점과 3점포로 연속 5점을 몰아쳤다.
2Q 안양 정관장 39–35 서울 SK : 살아나는 불꽃 슈터
2쿼터에 전성현(189cm, F)이 코트를 밟았다. 휴식을 취할 수도 있었지만, 슈팅 밸런스를 찾기 위한 선택이었다. 전성현은 3점포로 팀의 2쿼터 첫 득점을 올렸다. 이후 정관장은 SK에 투포 제션 차로 쫓겼지만, 전성현이 다시 3점포를 가동. SK의 추격을 따돌렸다.
정관장이 동점을 허용했지만, 전성현의 돌파 득점과 김준형(201cm, F)의 3점포로 달아났다. 소준혁(185cm, G)도 과감하게 슈팅을 시도했다. 3점슛 과정에서 얻은 자유투까지 침착하게 모두 집어넣었다.

3Q 서울 SK 57–53 안양 정관장 : 루키들의 활약
[김명진-프레디 3Q 주요 지표]
- 김명진 : 10분, 9점 1스크린어시스트
- 프레디 : 6분 13초, 4점 3리바운드(공격 2)
이번 시즌 SK의 루키들이 맹활약했다. 김명진(199cm, F)이 연속 득점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호쾌한 덩크슛과 3점포로 역전을 만들었다. 프레디(202cm, C)도 풋백 득점을 더했고, 안성우(184cm, G)는 자유투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그 결과 SK가 우위를 지켰다.
4Q 안양 정관장 67–65 서울 SK : 최종 점검 완료
양 팀은 외국 선수 없이 4쿼터를 시작했다. 그래서인지 쉽게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정관장은 주현우(198cm, F)의 풋백 득점으로 추격했다. 이후 정관장은 약 2분 동안 무득점에 그쳤지만, 소준혁이 가뭄에 단비 같은 득점을 올렸다.
정관장은 박찬호(202cm, C)의 속공 득점으로 1점 차(59-60)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악재가 생겼다. 10점을 올리며 활약하던 소준혁이 코트에 쓰러졌다. 다행히 스스로 일어서서 벤치로 돌아갔다.
양 팀은 득점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접전을 유지했다. 그리고 경기 종료 1분 17초 전, 주현우가 속공 득점으로 동점(65-65)을 만들었다. 정관장은 SK에 자유투 시도를 내줬지만, 다행히 모두 들어가지 않았다.
정관장이 마지막 작전시간을 준비했다. 남은 시간은 13.5초. 주현우가 득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송한준이 SK의 공격을 블록슛으로 저지하면서, 승리를 거뒀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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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