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전력] 금명중의 목표 달성 핵심 요소, 속공+트랩 수비

아마 / 임종호 기자 / 2025-01-28 20:09:33

‘속공과 트랩 수비’ 금명중의 목표 달성의 핵심 요소다.

매년 이맘때쯤 국내 아마추어 팀들은 동계 훈련에 한창이다.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해 전력을 다지고, 자체 훈련을 통해 부족한 점을 메우며 겨우내 구슬땀을 흘린다.

지난해 금명중은 결선 진출과 거리가 멀었다. 연맹회장기서만 16강에 올랐을 뿐, 나머지 대회선 모두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절치부심한 각오로 2025시즌을 준비 중인 금명중은 8강을 목표로 다시 뛴다.

총 11명(3학년 4명, 2학년 4명, 1학년 3명)으로 선수단을 꾸린 금명중은 1월 내내 기본적인 체력 훈련과 밸런스 운동 위주로 진행했다.

금명중 김일모 코치는 “작년에 경기를 뛴 선수들이 많아 기본적인 움직임 등 농구를 할 줄 아는 편이다. 다만, 신장이 큰 선수가 없다 보니 웨이트 트레이닝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피지컬으로 보완이 필요하다고 느껴 기본적인 체력 훈련과 신체 밸런스를 맞추는 걸 병행하고 있다”라며 동계 훈련의 중점 포인트를 이야기했다.

올 시즌 금명중은 빠른 농구를 팀 컬러로 삼았다. 원하는 색깔을 보여주기 위해 김 코치는 속공과 트랩 수비를 강조하고 있다.

“3학년 중심으로 시즌을 운영할 것이다”라며 맏형들에게 책임감을 심어준 김 코치는 “속공과 트랩 수비가 잘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힘들더라도 독기를 심어주려 한다. 좀 더 강한 수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게 잘 된다면 공격에서 달리는 농구, 빠른 농구가 가능할 것 같다”라고 올 시즌 팀의 방향성을 언급했다.

결국 금명중은 3학년 3인방의 역할이 중요하다. 키 플레이어로 전유찬(182cm, G), 이승윤(182cm, G,F), 안시헌(177cm, G)을 꼽은 이유.

“전유찬과 이승윤이 중심을 잡고, 안시헌이 슈터로서 적재적소에 한 방을 터트려주길 기대한다. 여기다 (차)한별이 등 2학년들의 사이즈가 괜찮다. 180cm 중후반의 신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리바운드에 적극 가담해준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3학년들을 키 플레이어로 꼽았다.

끝으로 “목표는 8강으로 잡고 있다. 우리가 원하는 대로 흘러간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임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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