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풀리는 워싱턴’ 위트모어, 건강 문제로 시즌 마감
- NBA / 이재승 기자 / 2026-01-16 19:52:49

워싱턴 위저즈가 부상으로 전력 유지가 더욱 쉽지 않다.
구단 소식에 따르면, 워싱턴의 캐머런 위트모어(포워드, 198cm, 104kg)가 이번 시즌을 마감한다고 전했다.
위트모어는 현재 어깨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되어 있다. 결국 정맥쪽에서 문제가 발견되면서 향후 출전이 어렵게 됐다. 결국, 관리를 받아야 했던 그는 이번 시즌 남은 일정을 치를 수 없게 됐다.
그는 지난 여름에 휴스턴 로케츠에서 워싱턴으로 트레이드됐다. 워싱턴은 조던 풀(뉴올리언스)을 비롯한 복수의 선수를 보내는 대신 C.J. 맥컬럼(애틀랜타)과 위트모어를 받았다. 아직 신인계약이 남아 있는 데다 이제 20대에 접어든 만큼, 유망주로 가치가 여전하다. 그러나 지난 두 시즌 동안 98경기 출전에 그친 그는 이번에도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그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21경기에 출전했다. 경기당 16.9분을 소화하며 9.2점(.456 .286 .742) 2.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내외곽을 고루 넘나들며 지난 시즌과 엇비슷한 면모를 보였다. 주로 벤치에서 나서면서 팀에 도움이 됐다. 유망주로서의 면모가 돋보이는 만큼, 추후 팀의 주전 자리를 꿰찰 수도 있는 전력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것처럼 많은 경기에 꾸준히 나서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시즌에 3년 차에 불과하긴 하나 빅리그 진입 이래 60경기 이상을 뛴 적이 없다. 그나마 워싱턴에서는 꾸준히 기회를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12월 초에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그가 끝내 복귀가 불발되면서 다음을 기약하게 된 것은 여러모로 뼈아프다.
한편, 워싱턴은 위트모어의 남은 일정 출전이 불발되면서 부상선수 예외조항을 신청했다. 마침 이날은 예외조항 신청 마지막이었다. 현재 워싱턴에는 위트모어 외에도 빌랄 쿨리발리, 트레이 영이 부상자 명단에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위트모어까지 더해지면서 부상자가 더 늘어났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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