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정기전을 앞둔 윤호진 연세대 감독,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본다”
- 대학 / 박종호 기자 / 2024-09-24 19:35:00

윤호진 감독이 이끄는 연세대는 다가오는 27일 고려대와 맞붙는다.
연세대는 24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한양대를 74-57로 꺾었다. 시즌 성적은 12승 1패.
연세대의 출발은 매우 좋았다. 이규태와 이주영을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 거기에 안성우의 활약까지 더하며 25-15로 1쿼터를 마쳤다. 하지만 2쿼터 첫 5분간 2점에 그쳤다. 그 사이 한양대에 추격을 허용. 다만 쿼터 마무리가 더 좋은 팀은 연세대였다. 강지훈과 이유진의 득점으로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전반전 종료 시점, 점수는 37-29였다.
연세대가 흐름을 잡은 시점은 3쿼터 후반이었다. 강한 수비로 상대의 실책을 유발했다. 수비 성공 이후에는 빠르게 공격했다. 10점 차에 불과했던 점수 차는 빠르게 벌어졌다. 그렇게 19점 차까지 만들었다. 4쿼터에도 연세대는 방심하지 않았다. 오히려 점수 차를 더 벌렸다. 남은 시간을 지킨 연세대는 경기에서 승리했다.
경기 후 윤호진 연세대 감독은 “부상 선수가 나오지 않아 다행이다. 매 경기가 부상이 나올까 조마조마하다. 한양대 선수들이 열심히 했다. 우리는 한양대전 준비도 하면서 정기전에 대한 연습도 같이 했다. 하지만 전반에 리바운드에서 많이 밀렸다. 그래도 후반에 선수들이 각성하고 나와서 후반에 조정이 되고 좋은 경기를 했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계속해 “선수들에게 계속 주문했는데 실수도 나왔지만 이렇게 패스로 쉽게 넘어가는 움직임을 많이 연습했다. 하지만 선수들이 이상하게 드리블을 치는 습관이 나왔고 오늘도 드리블로 해결하려는 모습이 조금씩 나왔다. 조정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한양대를 꺾은 연세대는 다가오는 27일 고려대와 정기전을 치른다. 두 팀 그리고 두 학교를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가 될 예정이다. 다만 연세대는 지난 정기전 그리고 정규리그에서 고려대에 패했다.
윤 감독은 “좋지 않았던 점이 지난 고려대와 경기에서 다 나왔다. 연습하지 않았던 것을 내가 디테일하게 잡아줘야 했다. 하지만 선수들의 자신감이 올라오니까 안일하게 생각했다. 그런 부분을 많이 다듬고 훈련 때 집중적으로 했는데 잘 잡으면 플레이오프나 정기전 모두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본다”라고 말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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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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