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바 멘탈리티'를 동경했던 마무켈라슈빌리, "그의 마인드셋을 정말 좋아한다"

NBA / 박종호 기자 / 2026-07-14 19:55:06


마무켈라슈빌리가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뛰었던 팀에 입단했다.

LA 레이커스는 이번 여름 로스터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오스틴 리브스(196cm, G)와 대형 연장 계약을 맺고, 유타 재즈로부터 워커 케슬러(213cm, C)를 사인 앤 트레이드로 데려왔다. 여기에 마커스 스마트(191cm, G)와 루크 케너드(196cm, G)를 떠나보내는 대신 퀸텀 그라임스(193cm, G-F), 콜린 섹스턴(191cm, G), 케본 루니(206cm, F-C) 그리고 산드로 마무켈라슈빌리(206cm, F-C)까지 품었다.

그 중 관심을 받았던 선수는 마무켈라슈빌리다. 그는 2021년 드래프트 전체 54순위로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지명됐으나, 곧바로 밀워키 벅스로 넘어갔다. 밀워키에서는 별다른 인상을 남기지 못한 채 두 번째 시즌 도중 방출됐다. 이후 2022~2023시즌 중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그와 계약했고, 2년 반 동안 스퍼스에서 뛰었다. 그러나 진짜 잠재력을 터뜨린 건 지난 시즌 토론토 랩터스였다. 마무켈라슈빌리는 평균 11.2점 4.9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38.9%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식스맨상 투표 10위에 오르기도 했다.

레이커스는 이런 마무켈라쉬빌리와 4년 5,200만 달러에 계약했다. 그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로 레이커스 뎁스에 큰 힘이 될 수 있는 선수다.

마무켈라슈빌리는 레이커스 합류 소감을 전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름 자체만으로도, 레전드들이 다 레이커스에서 뛰었다. 정말 높은 수준의 조직이다. 새로운 페이지를 시작하고 있고, 그 일부가 된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맘바 멘탈리티' 문신이 있다. 그의 마인드셋을 정말 좋아한다. 어릴 때부터 항상 '마무 멘탈리티'라고 말하곤 했다. 서로 조금 거리가 있긴 하지만,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라며 유쾌하게 소감을 전했다.

데뷔 후에 곧바로 자리를 잡지 못했던 마무켈라슈빌리다. 그러나 지난 시즌 본인을 증명했고, 장기 계약을 맺기도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본인이 가장 존경하는 선수가 활약했던 팀으로 향하게 된 마무켈라슈빌리다. 과연 레이커스에 합류한 마무켈라슈빌리가 다가오는 시즌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맘바 멘탈리티'를 선보일 수 있을까?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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