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외곽 펑펑' 연세대, 한양대 잡으며 연승 성공 ... 강원대는 울산대에 승리 (종합)

대학 / 박종호 기자 / 2026-09-08 17:37:08


연세대는 한양대를, 강원대는 울산대를 잡았다.

연세대는 8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한양대와의 경기에서 89-6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후반기 연승에 성공. 최근 기세를 이어가게 됐다.

연세대는 자유투를 내주며 선취점을 허용했다. 이채형의 바스켓 카운트로 응수했지만, 이후 상대의 지역 방어를 뚫지 못했다. 그러면서 쉽게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해솔이 3점슛을 추가했다. 그러나 1쿼터 첫 5분간 6점에 묶였다. 연속으로 실점한 연세대는 6-12로 끌려갔다.

답답했던 공격 흐름을 바꾼 선수는 이채형이었다. 과감한 돌파로 골밑 득점에 성공. 이를 시작으로 다른 선수들의 슈팅이 터지며 상대의 지역 방어를 공략했다. 이해솔의 3점슛까지 더하며 역전에 성공. 이병엽의 미드-레인지 득점을 더하며 23-13으로 1쿼터를 마쳤다.

연세대의 외곽 슈팅은 2쿼터에도 이어졌다. 첫 공격부터 3점슛을 성공한 연세대는 흐름을 유지했고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나왔다. 수비에서는 높은 위치에서부터 압박하며 상대를 괴롭혔고 점수 차는 더 벌어졌다. 그렇게 연세대는 이채형의 득점을 더하며 36-18을 만들었다.

다만 연세대의 기세는 쿼터 끝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시도한 슈팅이 연이어 빗나갔고 실책도 나왔다. 거기에 상대에게 속공까지 내주며 점수 차는 좁혀졌다. 쿼터 종료 직전, 류정열에게 골밑 득점까지 내주며 42-3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2쿼터 막판 흔들렸던 연세대다. 그러나 3쿼터 다시 힘을 냈다. 자유투 득점으로 선취점을 올린 연세대는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거기에 외곽 슈팅까지 터지며 점수 차를 다시 벌리는 데 성공. 거기에 저학년들의 활약까지 더한 연세대는 흐름을 주도했다. 그리고 이해솔의 속공 득점으로 21점 차를 만들었다.

흐름을 완벽하게 가져온 연세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이채형이 빠른 공격을 주도했고 점수 차를 더 벌렸다. 그렇게 연세대는 66-42로 3쿼터를 마쳤다.

24점 차로 4쿼터를 맞이한 연세대다. 점수 차가 컸기에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했다. 그리고 남은 시간을 지키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한편, 강원대는 울산대와 경기에서 77-43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거둔 강원대다. 최서연이 20점을 기록했고, 최서연 포함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거기에 코트를 밟은 모든 선수가 득점에 성공했다.

반대로 울산대는 7연패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진효빈의 활약에도 울산대는 첫 승 신고에 실패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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