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검사 받은 호포드, 최소 1주 결장 ... 추후 재검
- NBA / 이재승 기자 / 2026-03-17 17:08:34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San Francisco Chronicle』의 샘 고든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알 호포드(센터-포워드, 206cm, 109kg)가 좀 더 결장한다고 전했다.
호포드는 현재 종아리 근육 경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정밀검사 결과 1주 후 재검을 받기로 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추후 복귀 일정이 정해질 예정이다.
그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홈경기에서 다쳤다. 이날 주전으로 출장했으나, 경기 초반에 불편함을 호소한 그는 자리를 뜰 수밖에 없다. 더구나 골든스테이트는 트레이드로 데려온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와 호포드를 처음으로 동시에 선발로 내세웠다. 그러나 호포드가 부상으로 조기에 낙마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근육 경직의 경우, 돌아오는 데 시일이 좀 더 걸릴 수 있다. 그러나 호포드의 경우 40대 진입을 앞둔 백전노장인 것을 고려하면, 당장 어쩔 도리가 없다. 최소 1주 결장이 확정된 만큼, 이번 주말까지는 나설 수 없게 됐다. 최근 치른 뉴욕 닉스와의 원정에서 자리를 비운 그는 이어지는 원정 일정에서도 자리를 비우게 됐다.
골든스테이트는 현재 원정 6연전에 돌입해 있다. 뉴욕을 시작으로 워싱턴 위저즈(17일), 보스턴 셀틱스(19일), 디트로이트 피스턴스(21일)를 내리 상대해야 한다. 호포드는 적어도 워싱턴은 물론이고 보스턴전에서도 뛰기 어렵게 됐다. 주말에라도 돌아온다면, 디트로이트전에 출격할 수도 있으나, 이마저도 불투명하다고 봐야 한다.
그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43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1.7분을 소화하며 8.3점(.424 .360 .846) 5리바운드 2.6어시스트 1.2블록을 기록했다. 백전노장인데도 불구하고 여전한 존재감과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전성기가 한참 지났으나 여전히 20분은 꾸준히 소화하면서 그 안에서 자신의 경험으로 다진 실력을 충분히 발휘했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최근 잇따른 부상 선수 발생으로 인해 기운을 내기가 쉽지 않은 여건이다. 뉴욕전에서 접전 끝에 3점 차로 석패하면서 이번 시즌 구단 최다인 5연패의 수렁에 빠지게 다. 지난 1월 중순에 4연승을 내달린 이후 약 두 달 동안 연승을 달성하지 못한 것은 물론 최근 치른 23경기에서 7승 16패에 그치면서 순위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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