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별 전력 현황] ‘2022 추계 중고 농구 연맹전 우승팀’ 안양고가 선보일 농구 스타일은?
- 아마 / 박종호 기자 / 2023-02-23 17:04:18

“빠른 농구를 추구하고 있다”
KBL과 WKBL은 한창 시즌 중이지만, KBL과 WKBL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아마추어 선수들은 새로운 시즌을 위해 담금질하고 있다.
안양고는 지난 추계 중고 농구 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다만 다른 대회에서는 8강 혹은 16강에 그쳤다. 그렇기에 더 아쉬움이 남는 상황. 작년을 돌아본 이상윤 안양고 코치는 “작년에는 중간에 무릎 부상자가 나왔다. 추계 대회에서는 잘했지만, 나머지 대회에서는 아쉬움이 남았다. 그래도 선수들이 잘 따라와서 성적도 나쁘지 않았고 대학 진학도 잘했다”라고 전했다.
이후 이 코치에게 작년에 잘된 부분을 묻자 “수비와 공격 전환이 원활하게 이뤄졌다. 선수들이 빠르게 공격에 임했고 빠르게 수비에 임했다. 그리고 전력도 좋았고 공격에서 밸런스가 좋았다. 그래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라고 답했다.
다만 졸업생의 빈자리가 있다. 이에 이 코치는 “작년에 졸업한 선수들이 잘해줬던 선수들이다. 그래서 전력은 떨어졌다. 작년만큼의 수준은 나오지 않을 것이다. 그래도 작년에 기본적으로 같이 뛴 선수들이 있어서 전력이 확 나빠질 것 같지는 않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중상위권은 갈 것 같다. 지금은 8강을 목표로 두고 있다. 하지만 선수들의 컨디션이나 몸 상태가 좋고 대진표가 좋으면 더 높게도 갈 수 있다”라며 목표를 전했다.
이 코치에게 팀의 주축 선수를 묻자 “상대 팀에서 석준휘랑 배현식을 많이 견제한다. 우리 팀의 주 전력이다. 석준휘는 키가 191cm 정도다. 운동 능력이 정말 좋다. 지금은 1번과 2번을 같이 보고 있다. 돌파나 속공 참여 때 확률 높은 농구를 한다. 시야도 넓다”라며 “배현식은 3번하고 4번을 보고 있다. 슛도 좋고 리바운드도 뛰어나고 골밑에서 피딩도 가능하다. 중요한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무엇보다 팀의 주장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두 선수가 잘해줘야 팀이 더 잘나갈 수 있다”라고 답했다.
안양고의 팀 컬러는 빠른 농구였다. 이를 위해 동계 훈련에서 최선을 다했다. 이 코치는 “지금 안양고를 맡은 지 4년 정도인데 계속 빠른 농구를 추구하고 있다. 그래서 동계 훈련 때 볼 없음 움직임을 강조했다. 수비도 중요하기에 수비에서 신경 썼다”라며 “지금 팀 완성도는 70%에서 75% 정도 된 것 같다. 공격 패턴이나 수비에서 디테일을 더 손봐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전지훈련 때는 연습 경기를 통해 팀워크를 맞췄다. 대학교 팀들과 많이 붙었고 고등학교 팀들과도 붙었다. 당연히 대학팀이랑 붙으면 선수들이 힘들어한다. 하지만 본인들이 그것을 느끼고 더 동기부여를 받았다. 특히 골밑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웨이트의 중요성을 느낀 것 같다”라며 전지훈련을 회상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안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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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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