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1라운드 리뷰] 늦게 개막한 SK, 이들의 경기력은?
- KBL / 손동환 기자 / 2026-11-01 12:00:53

SK는 2025~2026시즌을 불만족스럽게 종료했다. 해당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렸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6강 플레이오프에서 한 경기도 이기지 못했다.
그리고 SK는 다른 팀보다 길게 2026~2027시즌을 준비했다. 다른 팀보다 2026~2027 첫 경기를 늦게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다른 팀보다 1라운드를 적게 소화했다.
# 변하지 않은 전력
SK는 2025~2026시즌 종료 후 1옵션 외국 선수인 자밀 워니(199cm, C)와 재계약했다. 안영준(195cm, F)과 오재현(185cm, G) 등 기존 전력이 건재했다. 김낙현(184cm, G)은 SK에서 두 번째 비시즌을 소화했다.
특히, 워니는 2019~2020시즌부터 8시즌 연속으로 SK와 함께 한다. 골밑 득점력과 공수 리바운드, 속공 영향력 등 기존의 강점을 유지했고, 슛 거리를 점점 늘렸다. KBL을 오랜 시간 경험했기에, 상대 수비를 잘 요리할 수 있다.
그리고 에디 다니엘(190cm, F)이 새로운 피다. 특히, 다니엘의 수비 에너지 레벨은 SK를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다. 기존 주축 자원들의 수비 부담 또한 덜어줄 수 있다.
또, SK는 워니의 파트너로 아이재아 힉스(203cm, C)를 선택했다. 힉스도 수비와 궂은일에 특화된 자원. SK는 그렇게 2026~2027 전력을 구축했다.
# 늦은 시작
KBL은 2026~2027시즌을 10월 3일에 시작했다. 대부분의 구단이 10월 3일 혹은 4일에 2026~2027 첫 경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SK는 10월 18일에야 2026~2027 개막전을 소화했다. 나머지 9개 구단보다, 2주 늦게 2026~2027 첫 경기를 치른 것.
이유가 존재했다. BCL 출전 때문이었다. 2025~2026 EASL에 참가한 KBL 팀 중 최고의 성적을 거둬, BCL에 출전할 자격을 얻은 것. BCL이 10월 초에 개최 예정이라, SK는 2026~2027시즌을 늦게 시작해야 했다.
그러나 BCL이 급작스럽게 취소됐다. SK는 속절없이 다른 구단을 지켜봐야 했다. 그리고 2차 대만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담금질을 길게 한 SK는 2026~2027 첫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상대했다.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소노에 81-87로 졌다. 하지만 개막전 패배 후 연승을 질주했다. 탄탄한 경기력으로 1라운드를 마쳤다.
[서울 SK, 1라운드 주요 2차 스탯]
1. OFFRTG : 126.0 (1위)
2. DEFRTG : 120.2 (최다 5위)
3. NETRTG : 5.8 (3위)
4. AST(%) : 57.0% (8위)
5. AST/TO : 2.8 (1위)
6. ORB(%) : 37.0% (2위)
7. DRB(%) : 69.9% (8위)
8. TS(%) : 56.0% (6위)
9. PACE : 69.1 (10위)
* OFFRTG : 100번의 공격 기회에서 득점 기대치
* DEFRTG : 100 번의 수비 기회에서 실점 기대치
* NETRTG(OFFRTG-DEFRTG) : 공격과 수비의 균형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수치
* TS(%)
1) 3점슛, 자유투에 보정을 가한 슈팅 효율성 수치
2) 2점슛, 3점슛, 필드골 이외에도 자유투(낮은 비중)까지 포함한 수치로 실질적인 슛에 대한 수치
3) 보통 골밑을 메인 옵션으로 삼는 팀이 높은 수치를 기록
* AST(%) : 야투 성공 대비 어시스트 동반 점유율
* AST/TO : 안정성 있게 득점을 위한 어시스트를 잘 전달한 팀이 높은 수치를 기록
* ORB(%) : 공격 리바운드 점유율
* DRB(%) : 수비 리바운드 점유율
* PACE : 해당 팀의 경기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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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