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34점 폭발' 루이스 킹, "에너지 레벨 유지가 중요한 포인트"

KBL / 김우석 기자 / 2026-10-31 16:39:44

루이스 킹이 팀 연패 탈출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

킹은 3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2026-27 KCC프로농구 원주 DB와 경기에서 3점슛 7개 포함 34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대활약을 남겼다.

킹이 활약한 KCC는 숀 롱 활약을 더해 레이션 헤먼즈, 이선 알바노가 분전한 원주 DB를 90-74로 완파, 7연패 탈출과 함께 3승 8패를 기록했다. 순위는 그대로 10위다.

킹 활약은 1쿼터부터 예고되었다. 3분 39초만 뛰면서 3점슛 한 개 포함 6점을 만들었다. 이후 킹은 쇼 타임을 선보였다. 지난 두 경기 동안 부진했던 3점슛이 연거푸 림을 가르며 팀에 리드를 선사했다.

3점포 뿐 아니었다. 국내 선수들을 살리는 패스 플레이까지 효율적으로 전개하며 자신에게 몰리는 DB 수비를 분산시켰다. 결과로 KCC는 킹이 만든 34점에 더해 94점이라는 고득점과 함께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간만에 본연의 화려한 모습을 남긴 킹이었다.

경기 후 킹은 “지는 게임을 하고 있었다. 연습 때붜 한 팀이 되자. 에너지 레벨에 대해 이야기를 한 것이 잘 유지되었다. 승리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한 후 “3점슛 감각이 좋았다. 감독님이 경기 전에 강하게 이야기를 했다. 수비에서 로테이션 등이 좋았고, 에너지를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연이어 킹은 숀 롱과 호흡에 대해 “롱과 잘 맞고 있다고 본다. 투맨 게임을 할 때마다 효율성, 다양성을 가져갈 수 있다고 본다. 계속 기대가 된다.”고 했다.

연패 기간에 대해서는 “지는 경기를 돌아보면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개인 플레이 성향이 강했다. 이기든 지든 우리 경기를 해야 한다. 그런 마인드 셋을 유지해야 한다. KBL에 적응은 완료했다고 본다. 좋은 부분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연이어 3쿼터 아쉬웠던 경기력에 대해 “하프 타임 이후 편안하게 나오는 것 같다. 오늘처럼 집중해야 한다. 전반전 집중력을 유지하면 더 좋은 경기를 할 것이다.”고 전한 후 “우리는 공격이 잘되는 팀이다. 공격이 잘되어야 수비까지 에너지 레벨이 유지되는 팀이라고 본다.”는 말로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