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외곽 폭발’ 단국대, 광주대 19점 차 완파... 우승까지 단 1승

대학 / 김채윤 기자 / 2026-10-28 16:38:09

[바스켓코리아=김채윤 기자] 단국대학교 여자 농구부가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뒀다.

단국대는 28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자부 파이널 1차전 광주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1-62로 대승을 거뒀다.

외곽포를 앞세운 단국대의 화력이 빛난 경기였다. 타마가와 나츠미가 3점슛 7개를 포함해 23점 2리바운드 2스틸로 공격을 이끌었고, 김성언이 16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여기에 조주희(14점 7어시스트)와 김소율(11점 7어시스트)도 힘을 보탰다.

광주대는 조우가 27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6스틸로 전방위 분전을 펼쳤으나 팀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1쿼터 중반 김소율의 외곽포로 리드를 잡은 단국대는 조주희와 양인예의 득점으로 기세를 올렸다. 쿼터 막판 광주대가 조우의 스피드를 앞세워 턱밑까지 추격했으나, 단국대는 김성언의 3점 플레이로 맞서며 18-14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역시 팽팽한 흐름 속에 단국대의 리드가 이어졌다. 쿼터 초반 나츠미의 외곽포가 림을 가르며 격차를 벌렸고, 여러 선수가 고르게 득점을 올리며 격차를 벌렸다. 광주대도 안서연의 3점슛과 조우의 끈질긴 득점으로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지만, 단국대는 외곽포를 앞세워 전반을 41-34로 마쳤다.

승부는 3쿼터에 갈렸다. 쿼터 초반부터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벌린 단국대는 이후 연달아 외곽포를 터뜨리며 광주대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쿼터 종료 직전 나츠미의 과감한 돌파 득점까지 터진 단국대는 20점 차(67-47)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단국대는 4쿼터 들어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광주대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 맞섰으나 3쿼터에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큰 위기 없이 리드를 유지한 단국대는 19점 차 완승을 따냈다.

기선제압에 성공한 단국대는 오는 30일 광주대학교 체육관에서 2차전을 가진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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