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윌리엄스, 샤프와 재계약 ... 프런트코트 유지
- NBA / 이재승 기자 / 2025-07-01 15:47:43

브루클린 네츠가 옥석 가리기에 나섰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이 자이어 윌리엄스(포워드, 206cm, 84kg)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브루클린은 윌리엄스와 계약기간 2년 1,2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 마지막 해에는 팀옵션이 들어가 있다. 이어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이 데이런 샤프(센터, 206cm, 120kg)와 재계약을 알렸다. 윌리엄스의 계약과 같은 조건이다.
브루클린은 이번 계약으로 현재 구성을 잠시나마 유지하기로 했다. 니컬러스 클랙스턴, 캐머런 존슨(덴버로 트레이드)을 제외한 대부분의 선수와 계약이 만료된다. 동시에 다수의 유망주는 팀옵션이 포함된 계약으로 남아 있다. 즉, 브루클린은 이번에 대어 영입이나 대대적인 개편이 모두 가능한 상황이었다.
현실적으로 올스타급 영입을 통한 당장의 전력 강화가 쉽지 않은 만큼, 우선 윌리엄스와 샤프를 앉히면서 훗날을 내다보기로 했다. 둘 다에게 연간 6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으며, 모두 팀옵션이 포함되는 구단 친화적인 계약이다. 윌리엄스는 지난 시즌보다 연봉이 소폭 하락했으나, 샤프는 자신의 연봉을 약 두 배나 늘렸다.
지난 여름에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서 브루클린으로 트레이드된 그는 4년 차이나 브루클린에서 첫 시즌을 무사히 치렀다. 63경기에 나선 그는 이중 45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며 좀 더 많은 기회를 얻었다. 경기당 24.5분을 소화하며 10점(.412 .341 .821) 4.6리바운드 1.3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NBA 진출 이후 가장 많은 평균 득점을 올렸다.
샤프도 적잖은 힘이 됐다. 주전급으로 분류하기에 한계가 있으나 브루클린 골밑에서 백업 센터로 제 몫을 해냈다. 50경기에 나서 평균 18.1분을 뛰며 7.9점(.521 .244 .757) 6.6리바운드 1.8어시스트를 책임졌다. 빅리그 진입 이후 뚜렷하진 않으나 조금씩 나아진 면모를 보인 그는 지난 시즌에 가장 많은 시간을 뛰면서 입지를 다졌다.
한편, 브루클린은 추가로 존슨 트레이드에 성공했다. 존슨 트레이드 이전에 최소 3,400만 달러의 샐러리캡이 비어 있는 만큼, 다른 외부 영입에 나설 만하다. 보장되지 않는 조건의 선수를 내보낸다면 활용할 재정적 공간은 좀 더 늘어날 전망. 존슨을 보내고 마이클 포터 주니어를 데려왔음에도 샐러리캡이 넉넉한 상황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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