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러드 맥케인과 제일런 웰스, 10/11월의 신인 선정
- NBA / 이재승 기자 / 2024-12-04 15:44:18

2025-2025 시즌 첫 월간 최고 신인이 정해졌다.
『NBA.com』에 따르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제러드 맥케인(가드, 191cm, 88kg)과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제일런 웰스(포워드, 203cm, 93kg)가 각각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 이달의 신인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동부컨퍼런스 10/11월의 신인
맥케인이 시즌 초반부터 단연 돋보이는 신인으로 거듭났다. 그는 지난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6순위로 필라델피아의 부름을 받았다. 지명 당시만 하더라도 많은 기대를 받지 못했다. 필라델피아가 낮지 않은 순번으로 지명했으나, 여름에 대대적인 보강 및 전력 강화에 성공하면서 상대적으로 기회가 적을 것으로 여겨졌기 때문.
그러나 맥케인은 시즌 초반부터 주요 선수가 부상에 신음하는 틈을 타 조금씩 자리를 잡았고, 급기야 11월 중순부터 주전으로 출장하면서 입지를 굳혔다. 비록 폴 조지가 부상으로 빠긴 7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했으나 이 기간에도 신인답지 않은 득점력과패기를 선보이며 팀의 새로운 미래로 거듭났다.
시즌 개막 이후 그는 11월까지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단 한 경기도 결장하지 않았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주로 많이 뛰지 못했으나 11월 초부터 조금씩 기회를 얻었다. 급기야 얼마 전까지 10경기 연속 15점 이상을 책임졌는가 하면, 이 기간 동안 무려 7경기에서 20점 이상을 올리는 등 필라델피아의 새로운 기대주로 거듭났다.
그는 18경기에서 경기당 25.2분을 소화하며 16점(.448 .364 .906) 2.5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실책도 평균 1.4개로 적었다. 주전으로 출장했던 7경기에서는 평균 36.3분 동안 무려 23.7점을 몰아치는 등 밀리지 않는 득점력을 선보였다. 그가 주전들이 다친 사이 힘을 내면서 필라델피아가 이번 시즌에 가용할 새로운 카드를 하나 더 확보한 셈이 됐다.
득점력이 단연 돋보였다. 11월 들어 평균 2.9개의 3점슛을 37.7%의 성공률로 적중시킨 그는 최근 두 경기를 포함한 세 경기를 제외하고 11월에 꾸준히 3점슛을 곁들였다. 하물며 생애 최고 활약을 펼친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읭 홈경기에서는 생애 최다인 6개의 3점슛을 몰아쳤다. 이날 생애 가장 많은 34점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 맥케인의 10/11월 주요 경기
14일 vs 캡스 34점(.462 .462 1.000) 2리바운드 10어시스트 2스틸 3점슛 6개
16일 vs 매직 29점(.588 .500 1.000) 1리바운드 4어시스트 3점슛 5개
23일 vs 네츠 30점(.550 .545 .667) 5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3점슛 6개
서부컨퍼런스 10/11월의 신인
잘 나가고 있는 멤피스가 새얼굴을 다시 한 번 발굴해냈다. 하물며 그는 지난 드래프트에서 무려 2라운드 9순위로 호명됐다. 그럼에도 서부에서 쟁쟁한 신인을 제치고 시즌 첫 이달의 신인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시즌에도 주전들의 부상을 틈타 도움이 될만한 전력을 찾았으나 이번 시즌에 앞서 다치면서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그러나 멤피스는 이내 새로운 전력을 확보하면서 상승세의 동력으로 삼고 있다. 지난 시즌에 발굴한 빈스 윌리엄스 주니어나 GG 잭슨 Ⅱ에 버금가는 경기력을 펼쳤다. 급기야 예열기간을 거친 그는 멤피스의 주전자리를 꿰차면서 대반전을 이뤄냈다. 멤피스의 주전 스몰포워드로 입지를 확실하게 굳혔다.
그가 주전 출장을 시작한 지난 1일부터 멤피스는 16경기에서 12승 4패의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멤피스의 기존 전력이 부상을 떨쳐내고 돌아온 것이 결정적이었으나 이 기간 동안 웰스가 큰 기복없이 활약하면서 멤피스에 큰 활력ㅇ르 불어넣고 있다. 많은 경기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면서 멤피스의 미래로 더욱 거듭났다.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그는 한 경기도 결장하지 않고 꾸준히 출장했다. 10월과 11월을 거치면서 그는 20경기에 나섰다. 평균 25.3분을 뛰며 12.2점(.454 .394 .771) 3.3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책임졌다. 주전으로 뛴 15경기에서는 평균 26.9분 동안 13.5점을 올리면서 팀의 살림에 큰 도움이 됐다. 무엇보다 두 개 이상의 3점슛을 40%가 넘는 성공률로 곁들였다.
기록에서 드러나는 것처럼, 외곽에서 순도 높은 활약을 펼치는 것이 단연 고무적이다. 11월 들어 한 경기만 제외하고 모두 3점슛을 집어넣었다. 지난 24일 열린 시카고 불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생애 최다인 6개의 3점슛을 집어넣었다. 이날 그는 데뷔 이후 가장 많은 26점을 올리면서 팀의 연승에 밑거름이 됐다.
# 웰스의 10/11월 주요 경기
07일 vs 레이커스 20점(.700 .714 .500) 3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3점슛 5개
24일 vs 시 카 고 26점(.714 .600 .---) 4리바운드 6어시스트 3점슛 6개
28일 vs 피스턴스 13점(.364 .333 1.000) 2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3점슛 3개
사진 제공 = Memphis Grizzlie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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