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해남기] 조금씩 앞서간 구정회농구교실, 결정타 날린 최도율
- 아마 / 손동환 기자 / 2025-06-06 15:40:12

구정회농구교실은 전라남도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2025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중등부 경기에서 현대모비스를 35-19로 꺾었다. 이번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구정회농구교실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좋은 피지컬을 갖고 있다. 그렇게 보면, 최도율의 강점은 커보이지 않았다. 최도율이 스타팅 라인업 중 최단신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도율은 빠른 스피드와 정교한 마무리 능력으로 자신을 어필했다. 첫 4점을 자신의 손으로 만들었다. 기선 제압의 일등공신이었다.
하지만 구정회농구교실은 4-6으로 1쿼터를 마쳤다. 분위기를 바꿔야 했다. 김태윤이 역전 3점(7-6)을 넣었고, 최도율은 공수 모두 에너지를 쏟았다. 현대모비스와 대등하게 싸웠다.
최도율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을 냈다. 볼의 유무에 관계없이 활발히 움직였고, 수비와 박스 아웃 역시 탄탄히 했다. 숨은 기여도가 높았기에, 구정회농구교실이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 17-17로 3쿼터를 마쳤다.
구정회농구교실 선수들의 집중력이 4쿼터 들어 높아졌다. 최도율도 마찬가지였다. 경기 종료 3분 전 25-17로 달아나는 속공 득점을 해냈다. 구정회농구교실의 승리 확률을 한껏 높였다.
최도율은 원 드리블 이후 미드-레인지 백보드 점퍼를 날렸다. 두 자리 점수 차(27-17)로 달아났다. 최도율이 득점한 이후, 구정회농구교실은 현대모비스를 압도했다. 난적이었던 현대모비스 앞에서 첫 승을 기록했다.
한편, 바스켓코리아클럽연맹이 본 대회를 주최 및 주관한다. 해남군과 해남군체육회, 몰텐과 에이수가 이번 대회를 후원한다.
사진 = 심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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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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