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땅끝해남기] ‘또 한 번 체력전’ KCC, 맨투맨 꺾고 2연승
- 아마 / 손동환 기자 / 2023-08-05 15:01:10

전주 KCC는 5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본:어스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중등부 경기에서 맨투맨을 37-23으로 꺾었다. 2연승을 달렸다.
KCC는 플러스 A와 첫 경기에서 풀 코트 프레스로 재미를 봤다. 압박수비로 턴오버를 유도했고, 강한 체력으로 플러스 B의 체력을 떨어뜨렸다.
그러나 KCC의 수비 전략이 쉽게 먹히지 않았다. 오히려 맨투맨에 골밑 득점을 내줬다. 후방 수비를 소홀히 한 것.
하지만 KCC의 득점력이 이전 경기보다 나았다. 턴오버 유도 후 득점 빈도도 많아졌다. 공격으로 재미를 본 KCC는 12-9로 1쿼터를 마쳤다.
KCC는 2쿼터에도 정공법으로 맨투맨을 몰아붙였다. 강한 몸싸움과 지속적인 달리기 등 농구의 기초인 에너지 레벨을 적극 활용했다. 득점이 많지 않았음에도, KCC가 주도권을 계속 유지했던 이유.
KCC는 높은 에너지 레벨을 기반으로 페인트 존 공격에 집중했다. 골밑 득점 시도로 파울 자유투를 이끌었다. 공격 리바운드에 참가해, 맨투맨에 공격할 기회를 주지 않았다. 짠물농구를 선택한 KCC는 17-12로 전반전을 마쳤다.
류대승이 3쿼터 초반 득점력을 뽐냈다. 림 근처에서 화력을 보여줬다. 3쿼터 시작 후 1분 동안 6점을 몰아넣었다. KCC는 23-12로 맨투맨과의 간격을 벌렸다.
점수 차를 벌린 KCC는 강윤서와 김준서, 류대승 등 핵심 자원을 벤치로 불렀다. 강현준만 코트에 남겨뒀다. 경험을 필요로 하는 백업 멤버에게 기회를 줬다.
KCC의 경기력이 급격히 떨어졌다. 볼 핸들러인 강현준도 3쿼터 종료 32.8초 전 부상으로 물러났다. 그리고 KCC는 3쿼터 마지막 수비에서 허무하게 실점. 25-21로 3쿼터를 마쳤다.
하지만 KCC는 풀 코트 프레스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그리고 페인트 존에서 쉽게 득점. 경기 종료 4분 전 31-23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마지막까지 공격적으로 수비한 KCC는 두 번째 승리를 따냈다.
사진 =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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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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