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전력] 8강을 넘어 4강을 바라보는 전주기전중, “경험을 쌓아야 한다”

아마 / 박종호 기자 / 2025-02-22 14:20:48

전주기전중은 8강 그리고 4강을 바라보고 있다.

매년 이맘때쯤 국내 아마추어 팀들은 동계 훈련에 한창이다.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해 전력을 다지고, 자체 훈련을 통해 부족한 점을 메우며 겨우내 구슬땀을 흘린다.

전주기전중 역시 마찬가지다. 다가오는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형관 전주기전중 코치는 “이번 동계 훈련 때는 제주도도 다녀오고 스토브리그도 진행했다. 제주도에서는 체력 위주로 했다. 몸을 만드는 과정이었다. 이후에는 스토브리그에서 연습 경기도 진행했다. 2월에는 연습 경기도 많이 진행하고 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연습 경기를 해보니 대충은 알겠다. 물론 구력이 짧은 선수들이 많아서 어려움은 있다. 그러나 잘해주고 있다. 이해도가 부족한 부분은 어쩔 수 없다. 그래도 다들 열심히 해서 좋아지고 있다. 그 부분은 기대가 된다”라고 덧붙였다.

정 코치는 ‘기본기’를 강조했다. 이는 팀 컬러와도 매우 연관됐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기본기다. 구력이 짧은 선수들이 있다. 그래서 드리블, 슈팅 등의 기본기를 연습 해야 한다. 또, 우리 팀의 신장이 크지 않다. 그래서 박스 아웃, 트렌지션이 중요하다. 그 부분도 기본기에서 나온다. 수비를 타이트하게 하면서 상황별로 다른 반응을 보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팀 목표를 묻자 “이번에 선수들이 막 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저학년들이 팀에 녹아들며 경험이 쌓이면 더 좋아질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8강 정도를 목표로 삼고 있다. 또, 3학년들 중에 가드, 포워드, 센터가 있다. 세 선수가 중심을 잡아준다면 더 높게도 가능할 수 있다. 고학년들이 중심을 잡고, 저학년이 성장하는 것이 가장 중점일 것 같다”라고 말했다.

계속해 “키 플레이어는 (김)예린이다. 신장이 크지 않다. 그러나 순발력, 탄력, 몸의 센스가 좋다. 농구적인 부분에서도 슈팅, 드리블 다 나쁘지 않다. 패스가 약하다는 평가는 있다. 그런 부분을 계속 이야기하고 있다. 예린이가 줄 때 주고, 할 때 하면서 해결사 역할을 하면 우리도 많이 좋아질 것이다”라고 말한 후 “다른 3학년들도 중요하다. (전)은율이는 골밑과 리바운드에 강점이 있다. 이번에는 외곽도 준비 중이다. (김)다예는 1, 2학년 때는 기회를 많이 못 받았다. 그러나 수비적인 부분에서 활력을 더할 수 있는 선수다. 많이 기대 중이다”라며 다른 3학년들에 대해서도 말했다.

또, 정 코치는 “요즘 중학교로 좋은 선수들이 많이 올라온다. 연계 초등학교인 전주서일초에서 힘을 많이 써주신다. 거기에 전주 스포츠 클럽에서도 좋은 선수들을 보내주신다. 너무나도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우리의 목표는 전주기전여고의 활성화다. 그것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내가 받은 만큼 더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고마움과 본인의 소망을 함께 전했다.

사진 제공 = 전주 기전중 농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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