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압도적 공격력’ 하랑, EFS 제압 … 하이퍼비침과 우승 다툰다
- 아마 / 손동환 기자 / 2024-07-14 14:07:43

하랑은 14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원큐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2024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디비전 1 4강전에서 EFS를 46-28로 제압했다. 결승전에 진출했다.
안성은과 임희진 등 피지컬 좋은 빅맨이 하랑에서 뛰고 있다. 이들이 높이 싸움을 잘 해줘야, 하랑이 기반을 탄탄하게 다질 수 있다.
동시에, 조이와 유수빈, 편소현 등 앞선 자원들이 스피드를 뽐내야 한다. 슈팅 거리도 길어야 한다. 그렇게 해야, 빅맨들의 장점이 살아난다.
하랑은 두 가지 강점을 동시에 살렸다. 높이와 스피드를 동시에 보여줬다. 게다가 외곽포까지 터졌다. 긍정적인 요소들을 보여준 하랑은 17-7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 3점을 먼저 허용했지만, 임희진이 속공 과정에서 골밑 득점을 했다. EFS의 파울까지 얻었다. 비록 추가 자유투를 실패했지만, EFS에 찬물을 끼얹었다.
빅맨인 임희진이 앞선 수비를 맡았다. EFS의 볼 흐름을 더 방해하기 위해서였다. 임희진의 앞선 수비가 어느 정도 효력을 발휘했고, 하랑은 22-13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서효진과 임희진으로 이뤄진 트윈 타워가 3쿼터에 같이 나섰다. 두 선수가 페인트 존에서 힘을 발휘했고, 하랑은 3쿼터 시작 1분 29초 만에 26-13으로 달아났다.
하랑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득점 속도가 더 빨라졌다. 3점 라인 밖에서도 점수를 냈고, 속공으로도 점수를 쌓았기 때문.
공격력을 끌어올린 하랑은 37-13으로 4쿼터를 시작했다. 노수희까지 공격에 가세했다. 3점과 속공 점퍼로 연속 5점. 하랑과 EFS의 간격을 ‘26’(44-18)으로 만들었다.
26점 차로 앞선 하랑은 무리하지 않았다. 시간을 최대한 끌었고, 쓸데없이 움직이지 않았다. 결승전을 대비해야 하기 때문.
그렇다고 해서, 적극성을 떨어뜨린 건 아니었다. 수비와 리바운드, 공수 전환 등 필요한 것들을 꼭 이행했다. 그 결과, 결승전에 진출했다. 하이퍼비침과 마지막 승부를 한다.
사진 = 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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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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