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로빈슨-얼 내보내고 메튜스 영입
- NBA / 이재승 기자 / 2025-12-13 13:27:37

‘동부컨퍼런스 챔피언’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선수 구성을 바꾸기로 했다.
구단 소식에 따르면, 인디애나가 게리슨 메튜스(가드, 196cm, 98kg)와 계약한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정규계약이다. 인디애나는 메튜스를 붙잡기에 앞서 제러미아 로빈슨-얼을 내보내기로 했다.
인디애나는 지난 11월 초에 로빈슨-얼을 불러들였다. 빅맨진이 다소 취약했던 만큼 로빈슨-얼과 10일 계약을 체결하면서 선수단을 채우기로 했다. 그는 시즌 전에 댈러스 매버릭스에서 살아남지 못하면서 기회를 잡기 쉽지 않았다. 그러나 인디애나의 부름을 받으면서 이번 시즌에도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두 번의 10일 계약을 모두 체결한 그는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에 잔여시즌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보장되지 않는 조건일 수 있다. 보장계약이라 하더라도 큰 부담이 없다. 계약 내용과 상관 없이 로빈슨-얼을 방출하기로 했으며, 메튜스를 붙잡으며 외곽을 채우기로 했다. 로빈슨-얼로 포워드 전력 충원이 기대만큼 이행되기 어려웠다.
결국, 메튜스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 그도 11월에 10일 계약을 통해 인디애나와 인연을 맺었다. 이 기간에 9경기에 나선 그는 경기당 13.8분을 소화하며 4.8점(.355 .321 .800) 0.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애틀랜타 호크스에서 평균 7.5점을 올린 것에 비해 주춤하고 있다. 출전 시간이 줄어든 데다 공격 성공률이 저조하면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
그런데도 생존했다. 현재 인디애나에서 뚜렷한 스윙맨으로 역할을 해줄 이가 많지 않기 때문. 선수단에 여전히 가드가 많으나 부상자가 많기 때문. 현재 인디애나에는 캠 존스(허리), 애런 니스미스(무릎), 벤 쉐퍼드(허벅지)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 존스가 복귀를 앞두고 있으나 여전히 외곽 전력이 온전치 않다. 메튜스를 낙점한 것으로 이해된다.
한편, 인디애나는 이번 시즌 6승 18패로 동부컨퍼런스 14위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대파란을 일으키며 컨퍼런스 정상을 밟고 파이널에 올랐다. 그러나 인디애나는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크게 다치는 불운과 마주했다. 해당 부상으로 이번 시즌에 나설 수 없게 되면서 온전한 전력이 아닌 상황이다. 부상자도 많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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