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토쿤보, 보스턴 향한다면 연장계약 체결 예상
- NBA / 이재승 기자 / 2026-06-14 13:05:17

트레이드 시장의 동태가 심상치 않다.
『The Athletic』의 샘 아믹 기자와 에릭 넴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 벅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포워드, 213cm, 110kg)가 트레이드 이후 연장계약 가능성이 거론된다고 전했다.
아데토쿤보가 보스턴 셀틱스로 트레이드가 된다면, 연장계약을 염두에 두는 것으로 이해된다. 아직 거래가 진행되지도 않았고, 구체적인 논의를 위한 제 3의 구단이 들어서지 않았음에도 해당 내용이 나오고 있는 것은 여러모로 눈에 띈다.
궁극적으로 아데토쿤보가 보스턴행을 원할지 의문이나, 유니폼을 바꿔 입는다면 연장계약을 맺지 않는 게 이상하다. 트레이드를 추진해야 한다면, 보스턴으로서는 계약을 연장하는 게 이상하지 않다. 한편으로는 당연한 수순일 수 있으나, 정작 트레이드가 가능한지, 양 측이 구체적으로 관심이 있을 지가 더 중요하다.
보스턴과 밀워키가 트레이드를 진행하려면, 다른 팀을 찾아야 한다. 아데토쿤보가 보스턴으로 건너갈 때, 제일런 브라운이 향할 곳이 나와야 한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언급되긴 했으나, 지켜볼 여지가 많다. 뉴올리언스는 이미 자이언 윌리엄슨, 디존테 머레이를 보유하고 있어 지출이 많다. 조던 풀과 트레이 머피 Ⅲ를 내보내야 하나 쉽지 않다.
해당 거래와 별개로 휴스턴 로케츠,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애틀랜타 호크스가 브라운을 주시하고 있으나 조건 조율이 쉽지 않다. 다른 구단이 브라운을 품을 의사가 있는 데다 유망주와 지명권을 밀워키로 보내야 거래가 가능하다. 그러나 브라운에 관한 관심과 별개로 다자 간 트레이드에서 손익을 계산할 때, 누수가 적어야 조건 성사가 가능해 보인다.
한편, 보스턴이 브라운을 매개로 아데토쿤보를 품는다면 높이와 수비를 대폭 채울 수 있다. 외곽 일변도의 구성도 탈피할 수 있다. 테이텀과 브라운이 같이 뛸 때도 충분히 위력적이나, 테이텀이 본연의 포지션인 스몰포워드로 나설 수 있는 게 강점이다. 골밑이 취약한 만큼, 아데토쿤보의 가세로 안쪽 수비를 대폭 끌어올릴 수 있는 게 단연 돋보인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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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