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비상’ 부체비치, 손가락 골절 ... 약 4주 결장
- NBA / 이재승 기자 / 2026-03-08 12:11:18

보스턴 셀틱스가 당분간 높이를 유지하기 어려워졌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보스턴의 니콜라 부체비치(센터, 208cm, 118kg)가 오른쪽 손가락이 골절됐다고 전했다.
이번 부상으로 부체비치는 약 한 달 동안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오른손잡이인 그가 오른손을 다친 데다 약지가 골절됐다. 회복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불행 중 다행으로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돌아올 여지는 남아 있다.
그는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홈경기에서 다쳤다. 어김없이 벤치에서 출격한 그는 코트를 밟은 지 2분도 채 되지 않아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이후 코트를 떠난 그는 돌아오지 못했으며, 골절이 최종 확인됐다. 이날 보스턴은 부체비치의 결장에도 보스턴은 댈러스에 20점 차 대승을 거두며 연패를 피했다.
하지만 이날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크게 다쳤던 제이슨 테이텀이 돌아온 것을 감안하면, 부체비치의 부상은 여러모로 아쉬울 만하다. 시즌 막판에 테이텀이 돌아오는 만큼, 비로소 보스턴이 우승 후보로 평가를 받을 만하기 때문. 그러나 부체비치가 뜻하지 않게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전력 회복을 뒤로 미뤄야 했다.
부체비치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60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9분을 소화하며 15.6점(.496 .373 .835) 8.6리바운드 3.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시카고에서는 48경기에 모두 주전으로 출장했으나, 보스턴에서는 주로 벤치에서 나섰다. 트레이드될 당시만 하더라도 주전 출장이 예상됐으나, 팀에 익숙치 않은 탓인지 주로 벤치에서 출격했다.
그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이번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앤퍼니 사이먼스(시카고)와 유니폼을 바꿔입었다. 보스턴은 만기계약인 사이먼스를 매개로 골밑을 적절하게 보강했다. 니미아스 케이타를 제외하면 뚜렷한 센터가 부재한 상황이었으나, 중복되는 포지션인 사이먼스를 매개로 부체비치를 품으며 전력 균형을 맞췄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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