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해남기] 구정회농구교실 이현규, 운동 능력을 수비로 연결했다
- 아마 / 손동환 기자 / 2025-06-08 12:20:16

구정회농구교실은 8일 전라남도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2025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중등부 준결승전에서 현대모비스를 26-19로 꺾었다. 연세 맥스 B와 우승 트로피를 다툰다.
구정회농구교실은 좋은 선수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 이들의 조직력 또한 뛰어나다. 그래서 구정회농구교실은 연세 맥스 B와 우승 후보로 꼽힌다.
대회에 참가하는 한 코칭스태프도 “23번이 정말 좋더라. 키가 크지 않은데, 탄력이 너무 좋다”라며 구정회농구교실의 한 선수를 칭찬했다.
그 선수는 바로 이현규다. 170cm 초반의 키지만, 점프로 림을 잡을 수 있다. 또, 강한 공격력으로 최도율과 앞선에서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그러나 이현규는 시작을 잘하지 못했다. 특히, 공격에 기여하지 못했다. 구정회농구교실 또한 4-8로 1쿼터를 마쳤다.
이현규는 수비부터 신경 썼다. 현대모비스 공격 시작점인 이상현을 막았다. 그리고 최도율과 경기를 같이 조립했다. 핸드-오프 플레이와 엔트리 패스 등으로 공격 루트를 개척했다.
이현규는 스틸에 이은 속공으로 역전 점수(12-10)를 기록했다. 이현규가 경기를 뒤집자, 구정회농구교실이 활기를 보였다. 체육관의 공기 또한 미묘하게 달라졌다.
구정회농구교실은 3쿼터 시작 1분 30초 만에 17-12로 달아났다. 이현규의 힘이 컸다. 속공과 스틸로 현대모비스의 사기를 떨어뜨렸기 때문.
구정회농구교실은 3쿼터 종료 2분 52초 전 17-16으로 쫓겼다. 그렇지만 구정회농구교실이 타임 아웃 이후 전열을 정비했고, 이현규도 본연의 집중력을 회복했다.
수비 활동량 또한 다시 끌어올렸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 동료들과 결승행 티켓을 수령했다. 연세 맥스 B와 최종전을 치른다.
한편, 바스켓코리아클럽연맹이 본 대회를 주최 및 주관한다. 해남군과 해남군체육회, 몰텐과 에이수가 이번 대회를 후원한다.
사진 = 심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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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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