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시즌 후 타운스와 연장계약 맺을 가능성 거론
- NBA / 이재승 기자 / 2026-06-09 11:25:11

뉴욕 닉스가 안쪽 전력 유지의 기로에 서 있다.
『The Athletic』의 샘 아믹 기자에 따르면, 뉴욕이 이번 시즌 후 칼-앤써니 타운스(센터-포워드, 213cm, 112kg)와 연장계약을 맺을 수 있다고 전했다.
타운스는 기존 계약(4년 2억 2,400만 달러)에 따라 다가오는 2026-2027 시즌 후 선수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 즉, 실질적인 계약이 1년이 남는 것이라면 연장계약을 맺어야 장기간 동행이 가능하다.
뉴욕이 안길 수 있는 계약 규모는 실로 엄청나다. 계약기간 4년 최대 2억 7,200만 달러까지 안길 수 있다. 그러나 뉴욕이 해당 계약을 안긴다면 장기간 엄청난 세금과 마주해야 한다. 이미 제일런 브런슨, 미칼 브리지스, OG 아누노비, 조쉬 하트와 함께하고 있어 굳이 최대치의 계약은 안기지 않을 게 유력해 보인다.
오히려 루디 고베어(미네소타)가 장기계약을 받는 대신 연간 계약 규모를 줄인 것처럼, 적은 규모의 계약을 받아들이는 게 서로가 현실적이다. 타운스가 계약 마지막 해 연봉(약 6,100만 달러)을 고집한다면 현실적으로 어렵겠지만, 연간 3,600만 달러선의 계약을 받아들인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 단, 규모 차이가 크기에 성사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아 보인다.
하물며 뉴욕은 타운스의 잔여계약이 부담이라 이번 시즌 중에 그를 트레이드하고자 했다. 몸값도 몸값이지만, 수비에서 한계가 실로 뚜렷했기 때문. 그러나 그의 계약을 받을 구단은 없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미첼 로빈슨, 랜드리 쉐밋과 재계약을 시도해야 한다. 타운스의 거대 계약은 지금도 부담이다.
그러나 로빈슨과 재계약이 쉽지 않다면, 타운스를 앉히는 게 그나마 유일한 대안이다. 연간 5,000만 달러가 아닌 4,000만 달러 이하의 조건이라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지켜볼 여지가 많다. 상술한 것처럼, 고베어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타운스가 이를 수용한다면, 전격적으로 양 측이 접점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어긋난다면 타운스가 계약 이행을 우선 시도할 만하다.
타운스로서는 연장계약이 여의치 않다면 2027-2028 시즌까지 계약을 이행하고, 2028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게 나을 수 있다. 당장 책정된 계약 규모가 실로 엄청나기 때문. 더구나 더는 종전 계약과 같은 조건을 품기 어려운 것을 고려하면, 계약 기간을 최대한 채우려 들 것이 여러모로 유력하다 할 만하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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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